원인으로는 고혈압과 관상동맥 질환 원인이 가장 크며 판막질환, 부정맥, 심근증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최근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원인으로 발병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비만, 고지혈증, 고혈당 등은 만성 염증 상태를 일으키고 심근과 혈관을 손상시켜 심부전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노화로 심장 기능이 나빠지며 생기기도 한다....
고혈압, 협심증, 판막질환, 심근증 등 다양한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한심부전학회에서 발표한 ‘심부전 팩트시트 2020’ 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약 100만 명으로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부족한 신체활동 등으로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줄어드는 암과 달리, 심부전은 노인 인구에서 입원과 사망의...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은 생체 내 프라탁신(frataxin) 단백질의 결핍으로 인해 뇌신경세포와 심장근육세포의 기능이 정지돼 비대성 심근증 및 심부전증의 발병으로 청소년기 환자를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유전병이지만, 현존하는 치료제는 없다.
셀리버리는 2년 전 다케다의 제안으로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을 활용해 치료신약(CP-FXN)...
심장의 손상으로 비대성 심근증 및 심부전이 발병해 20~30세 안에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유전질환이다.
아직까지 이 유전병의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발병 원인인 프리탁신 단백질을 뇌와 심장세포로 보충하면 치료법이 될 수 있으나, 이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 없어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다.
2년 전 이 글로벌 톱10 제약사의 제안으로 셀리버리의...
선천적 비대성 심근증 및 심부전 형질전환 질환동물에 CP-FXN 단백질제제를 정맥주사로 투여해 실험개체들의 몸무게 변화, 초음파 심장 심전도 및 생존률 등 눈에 보이는 임상소견을 관찰하는 시험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료효능 평가시험이 일본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실험개체들이 모두 건강하고,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고...
에너지 합성에 관여하는 FXN 단백질이 뇌 신경세포에서 결핍되면 운동실조증이 발병하고, 심장 근육세포에서 부족하면 비대성 심근증을 일으켜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한다. 현재 운동실조증 또는 비대성 심근증을 않는 FRDA 환자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부족한 FXN 단백질을 뇌 또는 심장 세포 내로 직접 보충하는 방법만 있다.
셀리버리는 원천기술인...
셀리버리는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케다로부터 운동실조증 및 비대성 심근증 치료효능 평가의 약동학/약력학(PK/PD) 분석결과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위탁연구기관(CRO)에서 객관적으로 진행된 약력학 효능평가에서 심장의 생물학적 활성도가 단 1회 투여만으로 20%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셀리버리는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의 마지막 마일스톤 3단계인 운동실조증 및 비대성심근증 동물모델에서의 약동학/약력학(PK/PD) 분석을 위한 신약후보물질 ‘CV-14’을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 쇼난연구소에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물질인도계약(MTA) 하에 다케다에 인도된 단백질 제제 CV-14은 뇌 신경세포 및 심장 근육세포의...
셀리버리는 ‘뇌신경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의 마지막 마일스톤 3단계인 운동실조증 및 비대성 심근증 동물모델에서의 약동학·약력학 분석을 위한 신약후보물질 CV-14을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 쇼난연구소에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단백질 제제 CV-14은 뇌 신경세포 및 심장 근육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면서 에너지...
셀트리온이 비후성심근증 신약으로 개발중인 'CT-G20'의 첫번째 임상(first in human)을 마치고 후속 임상(1b상)에 돌입한다. 비후성심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임상으로 셀트리온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으로 임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비후성심근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신약후보물질 CT...
“앞으로도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비롯한 차세대 파이프라인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달에도 비후성심근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신약으로 개발중인 CT-G20의 일본 독점 판권계약을 일본의 한 제약기업과 총 2500만달러(약 280억원) 규모로 맺은 바 있다.
비후성심근증 신약으로 개발하는 CT-G20으로 이미 일본 판권 계약을 완료했으며 내달 국내 1상에도 진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25일 비후성심근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신약으로 개발중인 CT-G20의 일본 독점 판권계약을 일본의 한 제약기업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업은 양사합의에 따라 일정기간 비공개키로 했다.
이 기업과의 총 계약...
셀트리온이 비후성심근증 치료제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셀트리온은 비후성심근증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신약 ‘CT-G20’의 일본 독점 판권 계약을 일본의 한 제약 기업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계약 금액은 2500만 달러(약 283억 원) 규모로, 계약 시점에 10%인 250만 달러(약 28억 원)를 먼저 수령하고, 상업화 과정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2250만 달러(약...
김 단장은 최근 IBS 유전체교정연구팀을 이끌고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OHSU)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교수팀 등과 함께 인간 배아에서 비후성심근증의 원인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교정하는데 성공해 주목받았다. 인간 배아에서 유전성 난치병을 일으키는 돌연변이를 유전자가위로 교정하는 실험을 성공시킨 것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종양학과 순환기학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다학제 심근증 클리닉을 개설했다.
최근 암환자의 증가와 함께 항암제 유발 심근증이 환자들의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면서 3년 전부터 심뇌혈관센터는 유방암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해왔다.
또한 최근부터 BMT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다발성...
선우는 심근증으로 고통을 받던 중 은지(이가령)의 심장을 이식 받으면서 차여사(김보연) 식구들과 연결된다. 민지아가 연기할 민지는 차미란과 오달수(오광록)의 막내딸이다. 미술을 전공해 파리로 유학을 다녀와 지석(박윤재) 회사 디자인실에 입사한다.
이후 선우와 디자인실에서 만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은지의 심장소리를 들은 민지는 선우에게 스파크를 느끼게...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의영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아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혈액 중 DNA염기서열을 분석해 비후성 심근증 발병과 관련있는 유전자변이를 선별하고 심근조직의 건강성을 판정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다. 지금까지는 심근증이 있는지 알기 위해 다양한 검사와 진단기술, 조직검사 등이 진행돼야 했다. 하지만 혈액을 채취해...
여기서 더 나아가 의료진은 심장 MRI(자기공명영상) 촬영만으로 심근의 조직상태를 조직검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아낼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최의영 교수는 "번거롭고 위험했던 심근증 진단 과정을 DNA 분석과 MRI 촬영으로 손쉽게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심근증 환자들의 개별화된 조직 특성 및 유전자...
이로써 올해 10월부터는 암, 뇌혈관질환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던 MRI는 심근증, 선천성 심질환, 크론병 등에 대해서도 급여화된다. 또 유방암, 위암환자의 치료를 위한 ‘HER2 유전자 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복지부는 MRI 보험적용 기준 확대와 HER2 유전자 검사 급여화 등과 같이 환자와 국민의 요구가 크고 의학적 타당성이 높은 항목 위주로 조기 시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