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은 “치매환자 실종이 작년 한 해 1만 4000건에 이른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실종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경찰은 모든 실종자가 가족 품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7년 동안 누적 3만 1,000여 대의 행복GPS가 보급됐고, 2230여 건의 실종자 발견이 이뤄지는 등 이를 통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제복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준비됐다. 국가와 경제계가 남겨진 가족들 곁에 함께하고, 특히 어린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이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 가족을 대표해 사랑하는 부모님인 파소-말루이 포누아 톤과 사랑하는 여동생 살로테 타카푸아, 그녀의 아들 토니 타카푸아에게 ‘알로하’(하와이어로 ‘안녕’)를 보낸다. 슬픔의 크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그들에 대한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NBC방송도 사랑하는 반려견을 구하려다 숨진...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2월 ‘실종성인의 소재발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실종성인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경찰이 실종성인 발생 신고를 접수하면 지체 없이 수색 또는 수사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 것인데요. 해당 법안은 다른 현안에 밀려 상임위원회 문턱조차 넘지 못한 상황입니다.
실종자를 찾는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은 실종자가 아동이든 성인이든...
찾아 실종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과 철저한 원인 조사를 당부했다. 다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해선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며 책임 있는 자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6일 40여 분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 후 현장을 둘러봤다.
안정호 피해자가족협의회 대표는 윤...
사고 이후 이종신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내고 “피해를 입은 사고자 분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사죄 드린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매몰자 구조와 현장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사고 현장에선 상층부 정밀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피해자 가족 대표인 안정호 씨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에 대해 "절대 바뀌지 않는 구조의 구조"라며 "HDC 현대산업개발이 벌써 수사 과정에서부터 하청에 (책임을) 미룬다. 구조도 똑바로 안 하는 기업이 피해 보상이나 똑바로 하겠나"라며 엄정한...
사고 발생 이후 엿새 만에야 정 회장이 공개 사과한 데다 실질적인 사태 수습방안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종자 가족 협의회 대표 안모 씨는 “(정 회장이) 물러날 게 아니라 실질적 사태 해결에 대한 책임을 진 뒤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지난해 광주 학동 재건축 건물 붕괴사고 때에도 고개를 숙였으나 그때와 달라진 모습은 없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한 뒤 취재진에 "마음이 쓰여서 내려왔다"며 "참사가 났는데 그대로 있기가 죄송해 실종자 가족들을 뵈러 왔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이후 심 후보는 서울행 기차를 타기 전 망월동묘역에 안치된 배은심 여사 묘소를 참배했다. 그는 지난 9일 배 여사의 빈소를 찾으면서 "늘 거리에서 뵙던 어머님, 많이...
참사가 났는데 물러서 있기 죄송스러워서 실종자 가족 얼굴을 뵈러 왔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숙고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더 드릴 말씀은 없고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말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심 후보는 17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14일 심 후보는 여영국 대표를...
HDC현산의 소극적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실종자 가족 대표 안 씨는 “아직도 시공사에서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다”며 “가족들이 들은 사과는 사고 직후 유병규 대표이사가 현장에 방문한 뒤 빠져 나가려 할 때 가로막자 ‘죄송하다’며 억지로 사과하고 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은 안 모 씨는 14일 사고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붕괴 나흘째인 이날까지 현대산업개발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안 씨는 “대표이사라는 분이 지나가다가 저한테 잡혀서 억지 사과는 했었다”며 “죄송하다. 빨리 수습하겠다는 이야기만 하고 갔다”고 했다.
아울러 안 씨는 사고 수습에 현대산업개발이...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사위 결과 등을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부는 사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반면, 안정호 실종자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는 현장에서 “전체 가족들은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들을 구조해 주길 원하지만 소방대원 등 다른 사람을 희생하며 수색하는 건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유병규 HDC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사고현장에 방문해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유 대표의 사과문에 대해 이용섭 광주시장은 SNS를 통해 "학동참사가 발생한 지 217일 만에 또다시 있어서는 안 될...
회사는 “전날 광주 화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 실종자분들과 가족께 깊은 사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모든 현장 작업 중지는 HDC현대산업개발 전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조치로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만에 하나 있을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회사는 이번 전 현장 작업 일시 중지 및 안전 점검으로...
HDC현대산업개발, 7개월 만에 광주에서 두 번째 사과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12일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과 광주시민에게 사과했다. 유 대표는 “회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 실종자와 그 가족,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한다”며 “현재 관련 기관 협의로 실종자 수색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유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 실종자와 그 가족,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운을 뗐다.
유 대표는 이어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고 회사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이므로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실종자...
이 연구 결과는 전쟁 유해 등 시신의 신원 확인, 입양아 가족 확인, 미아 등 장기 실종자 수색, 미제사건 용의자 추정 등 각종 신원 파악과 범죄 수사에 쓰일 수 있다.
양 기관은 유무형의 연구 역량과 자산을 공유하고, 법과학 분야 국책과제 수행을 위해서도 전략적으로 제휴하게 된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개정안은 피해자 범위를 세월호 승선자ㆍ가족에서 참사 당시 단원고 재학생ㆍ기간제 교사, 소방공무원, 민간잠수사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확대됐다.
이 법은 2016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뒤 2018년 3월 법사위에 상정됐다. 그러나 야당이 잠수사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데 이의를 제기해 논의가 중단된 바 있다.
법안의 별칭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