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농업계가 손잡고 협의체를 구성해 취약계층에 대한 신선식품 기부를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는 부처 간 협업으로 생산자단체와 푸드뱅크의 유대를 강화해 지속적인 기부 확대를 유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 부처는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의 농식품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중앙·지역 단위 협의체를 구성해 △생산자단체·식품기업 대상 홍보 강화 △기부
롯데마트가 신선식품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 선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부터 인천지역 점포 3곳(검단점, 부평역점, 연수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푸드 행복 나눔’을 인천지역 12개 전 점포(기존 3개 점포, 계양점, 부평점, 삼산점, 송도점, 영종도점, 청라점, 시흥점, 김포점)에서 확대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푸드 행복 나눔’은 롯데마트와 푸드뱅크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농식품기업이 제휴한 복지단체에 신선ㆍ가공식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식품기업과 복지단체가 참여하는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발족했다.
aT는 11일 오후 aT센터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발족하고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기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특히 여름철에 더욱 심각하다. 겨울철에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형태로 신선식품 기부가 많이 진행되지만, 여름철에는 그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지원식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해 독거노인이나 결식아동 등 저소득층의 올바른 영양 섭취를 위한 정기적인 기부가 절실하다.
국내 저소득층, 빈곤층의 영양결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