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회견 대신 '94분 대답' 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3년 차를 맞이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는데요. 역시 화두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담을 두고 여야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여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논란과 관련해 사과는 없었고 김 여사의 억울한 입장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는 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공동으로 의료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익표·남인순·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재형·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 여야 의원과 정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최대 화두는 의과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위기 해소 등이었다. 의협은 지난해 1월부터...
본지는 우리 경제가 2024년에 주목해야 할 5가지 포인트(E.S.S.A.Y)를 선정해 신년 기획으로 조명해본다. 첫 번째는 선거(Election)다. 1월 대만을 시작으로 4월 우리나라 총선, 11월 미국 대선까지 총 40개의 중요한 선거가 치러진다. 우리나라 총선뿐 아니라 글로벌 블록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각국 선거 결과는 우리 경제에도 최대 불확실성이다.
두 번째는 반도체...
글로벌 경기 부진 심화경제계, 위기 극복 강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재계 총수들이 신년사 핵심 키워드로 ‘도전’, ‘혁신’,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경제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본립도생’은 ‘논어’의 학이(學而)에 나오는 말로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의미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은 학교의 기본을 바로 세워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각자의 권리를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2021년에는 고객 초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를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으며, 2022년에는 한 번 경험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가치 있는 고객경험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올해 신년사에선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를 화두로 제시하며, 모든 구성원이 LG의 주인공이 되어 고객감동을 키워가자고 말한 바 있다.
보낸 신년 인사에서 “기후변화와 질병, 빈곤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앞으로 인류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SK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에 함께 나서자는 의미인 ‘행동’을 화두로 정했다....
'범금융권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서울 지역본부를 찾아 업무 보고를 받았다. 관습처럼 여겨지던 덕담이나 격려 대신 심도 있는 질문이 오갔다. 이를 본 서울지역 본부 직원들이 깜짝 놀랐을 정도다. 빠른 시간에 각 본부, 경영에 대한 파악을 끝낼 정도로 적극적이다.
은행은 '맨파워'로 돌아간다. 원자재나 기계가 대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은행 내부에서는 황...
주요 그룹 총수들은 신년사에서 인류 문제 해결, 고객 중심, 미래 선점 등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새해 도약을 다짐했다. 총수들은 올해에도 어려운 경영 환경 위기가 불어닥칠 것을 예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고객 중심의 경영을 비롯해 기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신년인사회의 화두는 3월 8일에 열릴 전당대회였다. 오 서울시장은 “새해에 우리 당의 새 리더십을 세우기 위한 할 전당대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양립할 수 없는 가치를 잘 균형 있게 추구할 수 있는 대표가 나와서 우리 당이 어렵게 탈환한 이 정권을 연장하고 연장해 국민 여러분께 큰 위안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9일, 중기중앙회 신년기자간담회김기문 “주 52시간제·중대재해법 완화 필요”
“선진국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중·소 기업의 양극화 문제와 중소기업의 고용, ESG 현실 등을 해결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대선 후보 모두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말하는데 정말 제대로 경제를 일으키고 싶다면 중소기업에 집중해야 한다“
김기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서초구 소재 공립 특수학교인 서울나래학교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서울교육 주요 업무'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초등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가정 소득과 상관없이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중·고교 신입생에 이어 초등학교까지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예산은 교육청이 40%를 부담하며 나머지 60%는 서울시와...
세계일보가 신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두 후보는 ‘절대로 뽑지 않을 후보’를 묻는 이른바 ‘적극적 비호감도’ 조사에서도 각축을 벌였다. 이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35.1%, 윤 후보는 32.2%였다. (중앙여론조사심의위...
그는 “나라가 바뀌려면 필요한 것은 정책이지만 아직은 정책보다 개인적 스캔들이 계속 화두(인 점이 문제)다. 결국 정책 대결을 부각시켜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실행 전략이 뒤따르는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담=이효영 부국장 겸 유통바이오부장 / 정리=김혜지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만 2년을 넘어서면서 소비재업계의 핵심 화두는 여전히 '비대면' 서비스다. 오미크론 확산 등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다시 강화한 가운데 업계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무인매장을 늘리는 등 비대면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무인 매장 '플로우' 2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24시간 프리미엄...
◇ 포퓰리즘 경쟁= ‘코로나19 피해지원금’이 가장 큰 화두였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폭발성이 크다. 여야 대선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정치적 논쟁으로 비화하면서 규모가 25조 원에서 100조 원으로 불어났다. 이 후보는 25조 원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카드로 선공했다. 그러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50조 원...
이어 최 장관은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도 LG전자를 놓고 “휴대전화 사업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는 있다”며 “어떤 일이 실제 생기면 그때 과기부의 대응을 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 삼성전자의 국내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높아지고 소비자 부담이 높아질 것이라는...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통합 메시지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면 제안에 대한 화답으로 해석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신년 메시지에 통합 화두로 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말한 통합은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국민이 보여준 연대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새해 경영 화두로 '고객 본원적 가치' 발굴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신년사에서도 "변화하는 고객 가치에 맞게 사업 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며 경영 방점을 '고객'에 찍었다.
정 회장은 3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바꿔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