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서쪽 신곡수중보, 동쪽 잠실수중보를 기점으로 행주대교 남단부터 잠실까지를 이동하는 다양한 리버버스 노선을 검토한다.
행주대교 남단부터 잠실까지 10개 선착장 약 30㎞ 구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민이 셔틀버스나 노선버스 등을 통해 행주대교 남단까지 이동하면, 행주대교 남단 선착장에서 여의도까지 리버버스로 20분 이내 도착할 것으로...
[속보] '지옥철' 김포골드라인에...서울시 "수상버스 1년내 운행"
'지옥철' 오명을 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수상버스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서쪽 신곡수중보, 동쪽 잠실수중보를 기점으로 행주대교 남단부터 잠실까지를 이동하는 다양한 리버버스 노선을 검토한다.
예상 운행 노선은 '김포~고촌(한강 입수)~서울주요구간', '김포~백마도 통과.신곡수중보 우회~한강 입수~서울주요구간', '김포~서울주요구간' 등이다.
시는 관련 법제도와 기반시설 검토 등을 거쳐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김 시장과 통화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잉어와 뱀장어 등을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가 함께 올라오고 있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행주 어민들은 이달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이 구간에서 실뱀장어(뱀장어 치어) 조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실뱀장어를 잡기 위한 그물에 끈벌레가 올라온다는...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일산대교에서 김포대교 서울 방면으로 480m 떨어진 수상이며 사고 장소인 김포대교 신곡수중보에서는 하류 방향으로 7㎞가량 떨어진 곳이다.
전날 오 소방장과 함께 실종된 심 모(37) 소방교 시신은 이날 오후 2시께 먼저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포대교에서 한강 방면으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소방관...
앞서 오 모(37) 소방장과 심 모 소방교는 12일 오후 1시 33분께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수중보 인근 물살이 너무 세 이들 대원이 구조보트와 같이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 일대에서 대대적인...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3분께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김포소방서 소속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돼 이 보트에 타고 있던 대원 3명이 모두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2명이 실종됐고 1명은 구조됐다.
수난구조대원 4명은 전복 사고가 발생하기 30분 전인 이날 낮 12시 57분께 해당 지역 군 초소로부터...
경기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3분께 '민간 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다가 구조 보트가 전복되면서 소방관 3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 중 1명은 보트를 뒤따르던 수난구조대 제트스키에 구조됐으나 심모(37) 소방장, 오모(37) 소방교 등 2명은 실종됐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브리핑에서 "(실종된)구조대원들은...
심 후보는 4대강에 대해서는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하굿둑 개방과 한강의 신곡수중보를 철거해 재자연화를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4대강 피해조사 및 복원위원회’를 구성해 환경파괴의 실태를 낱낱이 조사하고 4대강을 복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속 가능하고 협력적인 물 관리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또 오염원 관리를 위해 낙동강 수계(구미보~칠곡보, 강정고령보~달성보) 27곳, 한강 수계(잠실 수중보~신곡수중보) 17곳 하ㆍ폐수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방류수질을 강화ㆍ운영한다.
가축분뇨, 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오염원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유역청의 특별 단속과 집중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류가 다량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녹조 저감시설을 상시...
한강의 개발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지만 그동안 불거진 신곡수중보 철거 등 논란거리를 빼놓은 짜깁기 대책이라는 지적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지난 21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하천 환경 개선과 일부 수변공간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자원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대통령...
서울시가 하천 흐름을 방해한다는 등 논란이 있는 신곡수중보 철거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재차 요청했다.
시는 18일 "시가 추진한 '신곡수중보 영향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5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보내며 신곡보의 소유권자인 국토부가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지난달 한강하류에 발생한 녹조현상으로 신곡보가 하천 흐름과...
서울시는 녹조 저감을 위해 23일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을 검토한 회의 결과, 한시적으로 개방에 동의하기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고양시청, 김포시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가했으며, 녹조를 저감하는데 효과가 있다면 수중보 개방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개방시기와 방법 등은 시가 수립해...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주대교 북단 행주나루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강 하류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의 한 원인으로 신곡수중보를 지목하고 수중보 철거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행주나루터에는 짙은 녹색의 한강에 녹조로 폐사한 물고기들이 곳곳에 방치되어 있다.
5일 고양시 행주어촌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조업을 시작한 이후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붉은 끈벌레가 다량으로 발견됐다.
어민들이 실뱀장어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와 대다수 죽은 실뱀장어가 섞인 채로 발견된 것이다. 실제로 어민들이 잡은 실뱀장어 그물에는 실뱀장어는 거의 보이지 않고 붉은 끈벌레만 가득...
5일 고양시 행주어촌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조업을 시작한 이후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붉은 끈벌레가 다량으로 발견됐다. 어민들이 실뱀장어 등을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가 함께 걸린 것이다.
30여명으로 구성된 행주어촌계는 어민 1인당 약 7개씩 포획용 그물을 한강에 설치하는데, 그물마다 끈벌레와 대다수 죽은 실뱀장어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야권의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한강 수중보를 철거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물론 그 후보는 당선이 된 후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한강도 잠실과 김포 신곡에 수중보가 있어 항상 맑은 물이 풍부하게 넘쳐흐른다는 사실은 서울 시민 중에도 아는 이가 많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와 국토해양부가 한강 신곡수중보 철거를 둘러싸고 다시 갈등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한강수중보는 서울뿐만 아니라 김포·고양 등 주변 지역과의 이해관계가 얽힌 하천 시설물로 철거 시 여러 문제점이 예상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팔당댐 하류에서 신곡수중보에 이르는 한강 본류와 중랑천, 탄천, 안양천, 홍제천, 불광천, 청계천과 서울숲을 대상으로 한강생태계 조사연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한강과 지천에 서식하는 생물종은 1835종으로 10년 전인 2002년 1480종보다 355종, 5년 전인 2007년 1608종보다 227종 각각...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한강에는 1987년 김포대교에 설치된 2.4m 높이의 신곡수중보와 잠실대교에 1986년 설치된 6.2m 높이의 잠실수중보가 있다. 이들 보 사이의 수심은 평균 4~5m지만 신곡보를 없애면 수심이 1~2m로 낮아지고 잠실보 상류지역 또한 약 3m의 수위 저하가 예상된다.
이 같은 수위 하락으로 취수장의 취수구가 안정적으로 물을 끌어들일 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