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와 샤시에는 인장강도 980메가파스칼(㎫) 이상의 기가스틸과 초고강도강(AHSS)을 비롯한 냉연도금 제품을 두루 적용해 차량 경량화 및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배기계에는 알루미늄을 코팅한 스테인리스 ‘AL439’ 제품을 적용해 내식성을 향상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크래들 부품에는 개발초기부터 포스코·르노코리아·부품사가 협력해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기업 대양금속이 지난해 종속회사 영풍제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500억 원 규모 금융기관 장기차입금을 조기 상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대양금속은 주식담보대출 대환 완료에 따른 주요계약체결 주식 비율이 직전 37.28%에서 29.01%로 감소했으며, 종속회사 영풍제지의 자사주 소각에 따라 보유주식 비율도 직전 37.53%에서 41.87%로 변동됐다고...
또한, 포스코는 기존에 공급하던 냉연·도금재와 전기강판, 스테인리스 제품은 물론, 앞으로는 포스코스틸리온을 통해 컬러강판 제품까지 공급을 늘려간다.
양사는 친환경·고기능강 소재 개발을 위해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양사 간 신규 사업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기존보다 두께를 약 20% 감소시켜 경량화한 반면 강도는 약 50...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 전문기업 ‘쎄니트’는 설비 운영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아 추가적인 설비 투자 없이 작업장 내 악취 및 수질 탁도 문제를 크게 개선하는 등 참여 기업들이 동반성장지원단 컨설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유공압 실린더 제조업체 ‘한국엠엔씨’의 경우 지속적인 납기 지체와 조립 불량 문제로 인해 지난해 9월부터...
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에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 법인인 POSCO ASSAN TST와 가공센터인 POSCO-TNPC,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스탄불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진앙지로부터 거리가 멀어 피해는 없다. 다만, 일부 현지 직원들의 친인척이 피해를 당해 해당 직원에게 특별 휴가를 제공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2020년 호주...
주변에는 포스코가 연간 생산량 20만 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공장과 관련된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현지 직원들의 지인, 친척들 피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특별휴가 등을 비롯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화학...
하지만 지난해 말 15개 공장을 복구한 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침수 135일 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침수 초기 제철소를 다시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면서 "포스코가 세계 철강업계 역사에 남을...
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된다.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
침수 이후 포스코는 2열연공장을 꼭 거쳐야 하는 자동차용 고탄소강, 구동 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2열연, 2냉연, 2선재, 스테인리스 2냉연 공장 재가동 시점은 12월로 보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 중 리튬과 니켈 사업 추진 현황도 공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안 등 사업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지역에 리튬 생산기지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일 투자 승인된...
포스코는 10월 중 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2후판 및 3·4선재, 12월 중 2열연, 2냉연, 2선재,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 등을 단계적으로 복구할 예정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신속한 복구에 대한 부담감으로 서두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계획을 재점검하라"며 "복구에 투입되는 인력들이 '현재 현장설비는 모든 것이 비정상상태'라고 명확히 인식한...
또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이 12월 중 복구 예정으로 정상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해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테인리스 시장은 포스코가 9월부터 연말까지 약 10만 톤 감산을 계획했을 만큼 경기 둔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시중 재고가 4개월 수준에 달해 니켈 국제 가격 상승세에도 포스코는 지난달 9월 출하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포스코는 9월 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 중 1열연과 2·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3·4선재 및 2냉연, 12월 중 스테인리스 2냉연 및 2열연 공장 등 단계적인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객사 및 유통점에서 보유한 열연, 후판, 스테인리스 등 주요 제품의 재고가 2~3개월 수준으로 산업 전반의 철강 수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상태로 보고 있으나 포스코는 고객사...
스테인리스 냉연 유통가격 역시 톤당 430만 원으로 동기 대비 4.9%가량 치솟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대형제강사, 제철사에서 유통사로 물량을 내리는 과정에서 가격 협상이 굉장히 여러 번 이뤄진다. 여기에 심리가 시장에 많이 반영된다”고 밝혔다. 포스코발 우려가 확산하면서 향후 가격이 더욱 오를 수 있다는 심리적 요인이 컸다는 설명이다. 다만, 가격이...
제품별로는 후판 338만 톤, 냉연 및 선재 각각 291만 톤, 274만 톤, 열연 220만 톤이다. 전기강판과 스테인리스스틸(STS)은 포항제철소에서만 생산된다.
포스코는 철강수급 안정화 및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13일부터 비상출하대응반을 가동한다. 보유 중인 재고의 신속한 출하로 고객사 수급 안정화에 최우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는 수리일정 조정 등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9일 발표한 ‘EU, 초국경 보조금에 대한 상계관세 조치 본격화’에 따르면 EU집행위는 지난 3월 16일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 냉연제품에 최대 21.4%의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조사 대상 인도네시아에 있는 중국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았는데 EU는 제3국(중국)에서 수출국(인도네시아) 기업에 제공한 ‘초국경 보조금’도...
스테인리스를 제외하고 열연과 냉연 제품 모두 국내와 해외에서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이는 철강 제품의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열연제품과 냉연제품은 지난해와 비교해 톤당 단가가 20만~30만 원가량 상승했다.
2020년 기준 열연제품의 톤당 단가는 62만2000원, 냉연제품은 75만9000원이었으나, 올해 3분기에는...
상반기에 추진해 투자가 완료된 포항 2냉연공장 수처리 냉각탑 분배조 교체 사업에도 협력사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냉각수 온도를 낮추고자 냉각탑 상부에 설치하는 분배조와 분배조 커버를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부식이나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커버의 돌출된 손잡이들도 작업자의 발 걸림의 위험을 고려해 맨홀처럼 내부로...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한다. 전체 매출 중 93%가 스테인리스 강판에서 나온다. 지난해 매출액은 6802억 원으로 전년 7332억 원 대비 7% 가량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최근 3년간 350억 원, 365억 원, 334억 원으로 300억 원대를 유지 중이다.
눈에 띄는 점은 전날 주가 상승을 기관이 주도했다는 점이다. 개인은 105억 원...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부품으로 스택을 구성하는 단위셀 사이의 지지대 기능도 한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 SPS가 생산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Poss470FC는 고전도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졌다”면서 “향후 수소전기차 신모델 출시가 확대됨에 따라 Poss470FC 소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견조한 잉여현금창출과 보수적 투자로 재무안정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업황 저하를 감안할 때 개선 속도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포스코는 국내 최대 일관제철사로서 규모 및 기술력 측면에서 글로벌 수위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업황 대응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