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융합기술’입니다. 각기 다른 분야의 기술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박근혜 정부가 주창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융합기술의 중심에 뜬금없이 가수 린이 섰습니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과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휴맵컨텐츠가 ‘스마트 아티스트 마케팅’(SAM)이라는 것을 본격 가동하면서
SNS와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스타’를 키우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휴맵컨텐츠와 손잡고 국내외 SNS·블로그·카페·게시판 등 온라인 채널에 표출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는 ‘스마트 아티스트 마케팅(SAM)’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2014년 상반기부터 음악·공연·영화·드라마·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