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철 소장은 “입결이 수능 최저만으로 형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저 충족 여부는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전년도와 큰 변화가 없는 대학의 경우 올해에도 비슷한 충족률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능 난이도와 N수생 변수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9월 모평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남은 기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향후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은 6월 수준 난이도에 근접하게, 영어는 9월보다 다소 어려워질 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남은 기간 학습 수준을 조정하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 입시연구소장도 "수능 변별력이 낮아지면 수시에서 내신, 면접과 논술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면서 "수시에서...
이번에 공개된 예시문항은 어디까지나 예시로 난이도와 세부 유형은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 탐구영역의 문항 수·배점(문항당 배점 포함)·시험시간 등은 내년 상반기 ‘202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시 안내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평가원은 2028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으로 인해 출제과목 등이...
그는 "변별력에 따른 문항의 배치 면에서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며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중상위권 학생도 접근 가능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됐다"고 말했다.
반면...
이와 관련해 김 교사는 “절대평가의 기조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면서 “문제풀이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공교육을 통해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정답을 맞힐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율은 53.3%다.
김 교사는 “듣기 및 말하기 문항의 경우 EBS 수능...
심 교사는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은 배제됐다”면서 “변별력에 따른 문항의 배치 면에서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통과목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51.1%였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국어 대표 강사인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2024학년도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운 편이었다”면서 “지문의 정보를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문항의...
이 같이 늘어난 N수생 규모는 이번 9월 모의평가 난이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9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 등을 가늠할 수 있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모두 수능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시험은 국어·수학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학 또한 각각 144점, 148점, 152점으로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절대평가인 영어도 1등급 비율이 지난해 9월 4.37%, 본수능 4.71%, 올해 6월 1.47%를 보이는 등 변별력이 높은 문항들이 출제됐다.
“N수생 증가·무전공 선발 확대 변수도”
의대 정원이 27년 만에 대폭 늘어나면서 수능에 재도전하는 ‘N수생’이 증가해 이과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6월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난이도 조절을 실패했다는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입시업계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순위까지 무작위로 추첨해 뽑힌 출제진 구성이 난이도를 어렵게 한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6월 모평은 교육부가 3월 발표한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순위까지 무작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월 모평 채점 결과영어 1등급 '1.47%'…“가장 어려웠다”
6월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가 난이도 조절을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9월 모평 때는 절대평가 취지에 맞게 난이도를 출제하겠다고 직접 입장을 내놨다.
1일 오 평가원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6월 모의평가...
김미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평가원이) 미흡한 데가 있었다”면서 “9월 모평과 수능 때는 절대평가 체제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출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6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39만2783명이다. 재학생은 31만8906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란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동원된 연산 처리 능력이다. 비트코인 채굴은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해결한 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기여한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 것을 가리킨다. 채굴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비트코인 채굴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는 공급의 감소로 이어지고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채굴은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해결한 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기여한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 것을 가리킨다. 채굴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비트코인 채굴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는 공급의 감소로 이어지고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을 나타낸다.
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 채굴 난도가 상승으로 비트코인의 생산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도 압력이...
김 소장은 “수능은 시간을 정해놓고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변별력 형성은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 수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면서 “예를 들면 난이도 100짜리 문제는 없어졌지만, 난이도 80인 문제를 2문제만 내다가 4문제로 늘리면 문제 풀이 소요 시간이 늘어난다. 그럼 그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이 구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답자 5871명이 설문에 참여한 상황에서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를 묻는 항목에 대해 응답자 52.9%는 ‘매우 어려웠다’를, 37.3%는 ‘약간 어려웠다’를 택했다. ‘보통이었다’는 7.5%였다.
영역별로 국어 영역에서 ‘매우 어려웠다’와 ‘약간 어려웠다’가 각각 55.1%와 31.6%였고, 수학 영역에서는 ‘매우 어려웠다’와 ‘약간 어려웠다’가 각각 37.1%와 35.2%로...
EBS 현장 교사단 수학 대표 강사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 비교를 해보면 등급대별로 체감 난이도는 다를 수 있지만, (만점을 노리는) 최상위권 입장에서는 분명 어려운 시험이 맞다”고 밝혔다.
입시업계에서는 출제 패턴이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어 수험생들이...
4일 EBS 현장 교사단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변별력에 따른 문항의 배치 면에서 작년 수능과 매우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말했다.
작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는 다소 어렵거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킬러문항을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을 통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없애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6월 모평은 11월 14일 치러지는 수능의 준비시험으로, 수능 출제 영역과 문항 수가 동일해 난이도와 출제 경향 등을 가늠해볼 수 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된다. 공통과목은 국어나 수학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