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식 우거지갈비탕’은 소갈비, 얼갈이배추, 무 등 풍부한 재료가 들어있어 든든한 제품이다. 깊은 쇠고기 육수와 구수한 된장의 황금비로 진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살렸다.
‘안동식 쇠고기 국밥’에는 푹 고은 쇠고기 국물에 양지고기, 얼갈이 배추, 무, 콩나물, 대파를 아낌없이 넣었다. 진한 고기국물에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을 살리고...
특히 하누소 본사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매생이로 만든 겨울 시즌 특별 메뉴인 '매생이 갈비탕'이 겨울 보양식으로 각광받는다. 한편으로는 온라인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인기 메뉴인 왕갈비탕과 도가니탕, 각종 장아찌 등 하누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장했다. 덕분에 젊은 여성층의 구매 비율도 차츰 늘어나고 있는...
참치 한 마리에 딱 두 조각 나온다는 일명 참치 티본스테이크다. 참치 아가미 두 개를 붙이면 알파벳 T자 모양이라 지어진 이름이다.
마지막으로 수원의 한 뚝배기 갈비탕 집도 눈길을 끈다. 자르지 않은 갈비를 통째로 넣는 것이 특징이다. 무려 25㎝ 크기의 갈빗대가 한 뚝배기에 3대씩 들어있다. 동충하초와 인삼가루까지 들어가 갈비탕 한 그릇이면 원기 충전 끝이다.
회장은 지난달 29일 선진제품 비교전시회 현장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 함께 1층 구내식당에서 식사했다. 직접 줄을 서 배식을 받았고 사원대표 12명과 한 식탁에서 갈비탕을 먹으며 격의 없이 대화를 했다.
최근 국내외 경경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 회장이 다시 내건 ‘인재 중심 경영’이라는 화두가 100년 기업으로 향하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