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N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광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남학생이 자리 배정에 불만을 품고 여교사를 폭행했다. 폭행은 약 5분간 이어졌고 교사가 기절한 뒤 멈췄다. 이후 곧바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가해 학생에 대한 퇴학 조치가 의결됐다. 당시 광주시 교육청도 명백한 교권 침해 사건으로 보고 엄중 대응을 약속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가해 학생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조항 때문에 정당한 칭찬과 격려가 다른 학생에 대한 차별로 인식되고 다양한 수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또 사생활 자유를 지나치게 주장하니 적극적 생활지도가 어려워지고 교사 폭행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정당한 교육활동도 고소ㆍ고발…"교권 보호 법안 빨리...
이어 수업진행 방해가 20.5%, 학생의 교사 폭행은 2.2%,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폭행, 수업방해 등)는 1.6%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교권침해 사건 발생 시 교육당국이 실태 파악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피해 교사에 대한 행정·법률적 지원과 함께 수업을 방해하거나 교칙을 어긴 학생에 대한 교사 지도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김모(7) 군이 이씨를 제지하려다 이씨에게 머리를 폭행당하기도 했다. 피해 교사 현씨는 머리와 무릎 등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해당 학교에 공개수업이 있어 교문이 개방돼 있었다고 말했다.
범인을 현장에서 체포한 학교보안관은 이씨를 공개수업에 참관하러 온 학부모로 오인해 별다른 제지 없이 들여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일이] 경북 구미에서 고교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일어난 지 한달여만에 또다시 안동에서 한 중학교 남학생이 여교사를 마구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40분께 안동시 P중학교 교무실에서 A(15·3학년)군이 교장과 대화 중이던 담임교사 B(48·여)씨를 마구 폭행했다.
사건당일 B교사는 정규수업을...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사건이 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나면서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를 입증하는 사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에는 수원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남학생이 수업 도중 여교사를 폭행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이 남학생은 수업 도중 보충수업 교재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한 중학생이 수업 중에 휴대전화를 만지던 중 이를 꾸짖는 임신 6개월의 여교사를 폭행한 가운데 교육당국이 교사와 학생을 격리할 방법을 찾지 못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6일 광주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관내 한 중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한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만지다 A교사에게 적발됐다.
교사는 학생의...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수업 도중 여교사를 폭행한 중학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가해 남학생이 임신 6개월 된 여교사의 배를 두 차례나 가격한 것으로 알려져 여론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광주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관내 한 중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한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만지다 A교사에게 적발됐다.
A교사는 이...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광주의 한 중학생이 수업 중에 휴대전화를 만지던 중 이를 꾸짖는 임신 6개월의 여교사를 주먹으로 때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광주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관내 한 중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한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만지다 A교사에게 적발됐다. A교사는 휴대전화 사용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이 학생으로부터...
부산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수업하던 중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회 목사와 신도들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학교에서 여교사를 차량에 강제로 태워 끌고간 경기도의 한 교회 목사 A(49·여)씨와 집사 B(50)씨 등 4명을 감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3일 오전...
부산에서 만취한 40대가 초등학교에 찾아가 수업하는 아들을 끌고 가다가 만류하는 여교사를 폭행한 뒤 흉기를 들고 학교로 다시 들어가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20분께 부산 기장군 모 초등학교 과학실 앞에서 김모(43)씨가 과학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5학년 아들(11)을 끌고 가다가 이를 말리는 담임교사 A(38·여)씨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9~2011년) 전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교권침해 건수는 8597건이었다. 교사에 대한 폭언·욕설을 한 경우가 4998건으로 많았으며 수업진행 방해가 1853건, 교사에 대한 폭행도 135건,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도 98건을 기록했다.
특히 교사폭행의 경우 2009년 31건에서 2010년 45건, 2011년 59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