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자회사인 수서발 KTX 운영회사의 평균 인건비는 코레일보다 10% 이상 낮을 것이라고 국토교통부가 6일 밝혔다.
김경욱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날 "수서발 KTX 운영사의 임금체계는 코레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할 계획이다"며 "그렇지 않으면 코레일에서 옮기려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인적 구조가 중요하다. 코레일보다 상대적으로
철도파업이 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철도노조는 15일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 중단 요구에 대해 17일까지 응답이 없으면 19일 대규모 2차 상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1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와 각계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정부와 코레일은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