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라디오] 2020년 6월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국정농단’ 최순실 원심 징역 18년 확정 & 이재용 '기소' 시민들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의 선택은?
- 주진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수박꼭지 유통개선을 위한 '농․소․상․정'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주체 대표들은 내달 1일부터 3㎝이내의 꼭지 짧은 수박을 전면 유통키로 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와 농협은 꼭지 짧은 수박
꼭지 자른 수박 시범유통에 농협 이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가 참여키로 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수박은 대부분 꼭지를 ‘T-자’ 모양으로 다듬어 유통하는데, 이 경우 수확ㆍ운송 등에 별도의 노력이 들어가고, 유통중에 꼭지가 떨어지면 정상 판매가의 절반에서 3분의2 수준으로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T-자’ 수박꼭지
앞으로 영문 티(T)자 모양 꼭지가 달린 수박을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꼭지를 0.5~1㎝만 남겨 두고 짧게 자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달 하순부터 농협 수도권 유통센터 6곳에서 꼭지 자른 수박 120톤을 시범 판매해 소비자 반응을 본 뒤, 5~8월엔 대형 마트에도 꼭지 자른 수박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박 꼭지 부착 여부에 따른 당도와 과육의 색, 신선도에 차이가 없다며 이달부터 꼭지를 절단해 유통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합리적이지 못한 ‘T-자’ 모양 꼭지 유통관행을 개선할 경우 연간 344억~62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 수확ㆍ유통 과정에서 ‘T-자’모양의 꼭지를 만드는데 3회의 가위질이 필요해 약 144억
무더운 여름을 맞아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과일. 하지만 좋은 과일을 싸게 고르는 방법은 쉽지 않다. 정진혁 롯데마트 과일담당 MD(상품기획자)의 조언을 통해 여름과일 고르기를 해보자.
무더운 여름, 제철을 맞은 수박을 시원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좋은 수박을 고르는 법을 사전에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수박을 고르기 위해서는 과형이 고르며, 껍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