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공식적인 국가 암 검진으로 시행되고 있는 폐암 검진 수검률이 51%까지 올랐지만, 위암과 유방암 수준인 65%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열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교수는 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기자간담회에서 국가폐암검진 수검률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암은 지난
메디컬아이피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KHF 2024,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영상 기반 인공지능(AI) 체성분 분석 솔루션을 주력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대한병원협회 주관인 이 박람회는 최신 의료 기술과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료 산업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
뷰노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ISBI 2024) 내 ‘녹내장 판독 챌린지(JustRAIGS)’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ISBI 2024는 전기 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IEEE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1번째를 맞았다. 여러 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질환 판독 성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청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자립준비청년 50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자립지원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보호유형은 가정위탁이 58.7%로 가장 많고, 아동양육시설이 31.0%, 공동생활가정은 10.3%였다.
유진투자증권은 10일 바이오다인에 대해 실적 고성장세 대비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톱 체외진단업체 로슈(Roche Diagnostics)에게 인정받은 기업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2019년부터 6년의
뷰노는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이자 인공지능(AI) 기반 안저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2020년 7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이후 ‘통합-일반 제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회사 측은 혁신의료
일반인 5년 생존율 대비 암 환자 5년 생존율이 72.1%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이 같은 일반인의 5년 생존율이 100%라고 가정할 때, 암환자 4명 중 3명가량은 5년 이상 생존한단 의미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먼저 202
학령기와 성인기 건강검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교육부가 건강검진 자료 관리를 연계하면, 생애주기에 따라 연속성 있는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비만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 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
최근 20년간 암 사망률이 37.4%p 감소했지만,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암학회는 ‘암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하며 암 연구 예산을 늘리고 글로벌 치료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허가와 급여 도입을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암학회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암학회 연구동향 보고서 2023’ 발간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 온 ‘플랫폼 종사자 건강보호 지원사업'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3월부터 기존 대리운전 종사자를 비롯해 퀵, 도보배송 기사도 건강검진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의 단체교섭과 현장 목소리 경청을 통해 야간 노동자에 대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2020년 장애인 일반검진 등 수검률이 2년 전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외부활동 감소의 영향이다.
21일 국립재활원의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장애인 일반검진 수검률은 전년 64.6%에서 57.9%로, 암검진 수검률은 45.5%에서 39.2%로, 구강검진 수검률은 21
정부가 올해부터 부처별 성과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사업 성과 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형식적이고 중복되는 성과 평가는 최소화하고, 핵심 재정사업의 성과 창출에 집중하기로 했다. 3년 연속으로 '미흡' 평가를 받게 되면 원칙적으로 사업을 폐지하는 등 연례적 부진사업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3일 개최된 제1회 국무회의에서 이
지노믹트리가 ‘얼리텍’ 대장암 검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85.1%의 응답자로부터 정기적인 검사 의향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노믹트리의 ‘얼리텍’은 DNA의 메틸화를 바이오마커로 활용해 대장암을 검사하는 서비스다. 대변 1~2g만으로 대장암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 검사 전날 금식 및 장 세척 약 복용 과정 없이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VUNO Med®-Lung CT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뷰노는 이번 지정으로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를 비롯해 의료기기 기업 중 가장 많은 네 개의 혁신의료기기 제품을 보유하게
5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나바다’ 발언 논란으로 파행했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이틀째인 6일이 돼서야 제자리를 찾았다. 이날 국감에선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이해충돌 의혹과 복지부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들이 도마에 올랐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현재 진행 중인 446억 원짜리 인공지능(AI
장애인 2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비장애인 대비 4배 이상 많았다.
국립재활원은 21일 ‘건강검진통계에 비춰진 비장애인의 건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 발표와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장애인 건강
우리나라 6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0명 중 2명은 삼시세끼 모두 홀로 먹는 ‘혼밥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혼자 식사하는 노인들의 경우 운동량이 적고 건강검진을 받는 수검률이 낮아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 연구팀은 65세 이상 ‘혼밥 노인’들을 분석한
GC녹십자웰빙이 장정결제 개량신약 ‘이지프렙1.38산(이하‘이지프렙’)’의 본격 판매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19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건강약품과 장정결제 ‘이지프렙’의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지프렙’은 기존 2리터에서 많게는 4리터까지 달하던 장정결제 복용량을 1.38리터로 줄여 편의성을 높인 장정결제 개량신약이다.
앞으로 미수검‧불합격 건설기계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미수검 건설기계에 대한 제재 강화와 고위험 기종의 검사주기 단축을 골자로 하는 ‘건설기계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미수검 과태료 상한액을 5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 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박종혁 충북대 의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암 검진 수검률 차이를 분석해 장애인 대상 암 검진을 위한 제도적ㆍ정책적 방향을 제안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 교수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의 수검률은 비장애인의 71% 수준이고, 중증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