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인, 실적 고성장세 대비 기업가치 저평가...목표주가 2만6000원 제시

입력 2024-06-10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진투자증권)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0일 바이오다인에 대해 실적 고성장세 대비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만6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톱 체외진단업체 로슈(Roche Diagnostics)에게 인정받은 기업으로 자궁경부암 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2019년부터 6년의 기술 검증과 기술 이전 과정을 거쳐 2022년 최종 계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매출 발생이 예상되며, 로슈는 올해 4분기 바이오다인 기술이 탑재된 진단 키트 및 장비의 글로벌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바이오다인의 ‘Blowing Technology’를 적용한 세포 검사법은 경쟁업체 기술 대비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갖췄는데, 올해 예상 매출액 41억 원이나 로슈가 진단키트 상업화 이후 출시 5년차 2029년 예상 매출액은 914억 원”이라면서 “로슈의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판매 수에 비례해 바이오다인은 정액 판매 로열티로 수익을 인식하는데, 원가율은 0%이며 비부인과 진단키트 시장은 부인과 시장의 약 10% 수준으로 직접 생산하여 판매함에 따라 판매가격은 더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실적 고성장세 대비 3637억 원의 현재 기업가치는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WHO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진단 수검률(2021년 평균 20%→2030년 목표 70%)을 상승시키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22,000
    • -2.91%
    • 이더리움
    • 4,584,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2.94%
    • 리플
    • 651
    • -3.98%
    • 솔라나
    • 193,300
    • -9.04%
    • 에이다
    • 562
    • -4.26%
    • 이오스
    • 777
    • -4.19%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00
    • -5.2%
    • 체인링크
    • 18,710
    • -6.68%
    • 샌드박스
    • 433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