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보고 윙크를 하니 사진이 저절로 찍힌다.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X미니’의 깜찍한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19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슬림한 디자인의‘NX미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을 행사장에서 30분 가량 사용해 봤다. NX미니의 첫 인상은 바로 ‘귀여움’.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가 다소 투박한 느낌이
전면은 깔끔하고 후면은 세련됐다. G프로2의 첫인상이다. 먼저 G프로2는 5.9인치로 큰 편에 속하지만 손바닥 안에 안정적으로 들어왔다. 테두리의 버튼을 모두 없앤 3mm대의 슬림 베젤 덕분이다.
또 후면 커버는 그물 모양 패턴에 금속 느낌이 난다. 무게는 172g으로 5.9인치대 제품 가운데 가장 가볍다. 제품을 실제 들어보니 묵직한 느낌보다는 가벼운
웨어러블 기기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100만대를 넘게 판매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가 그나마 히트한 정도라고나 할까. 이런 가운데 벌써 2탄까지 나온 제품이 있으니 바로 소니의 스마트워치2다.
스마트워치2를 일주일 간 사용해봤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사용성도 괜찮았다. 화질은 다소 떨어졌지만 동영상을 볼 게 아니라면 문제될 것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