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냉방가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집안에서 얼음 음료로 더위를 식히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얼음정수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25% 증가했다. 얼음정수기와 커피추출기가 결합된...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특히 정면 토출구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은 천장을 따라 멀리 뻗어 나가며 천천히 내려와 은은한 쾌적함을 선사한다.
‘듀얼호스’로 효율↑…AI가 알아서 온도 설정하는 휘센 이동식 에어컨
소형 창문에도 설치가 가능해 서재, 자녀방 등에 적합한 24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배기와 흡기를 나눠 두 개의 호스를 사용한...
귀뚜라미가 다용도 소형 선풍기를 선보이며 여름철 냉방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출시하는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는 △‘무선 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 △‘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3종으로...
올해 시스템 에어컨 등 대형 냉방 가전보다 창문형·이동식 에어컨 등 소형 냉방 가전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올해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소형 냉방 가전인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창문형 에어컨에 무풍 냉방이 적용된 사례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창호에 설치 가능한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창이 작아 에어컨을 쓸 수 없었던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에어컨 판매에 차질이 없게 하려고 미리 생산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형 냉방 가전의 판매가 늘었다. 선풍기·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 34% 증가했다.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급하게 냉방 가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증가한 것이다.
전자랜드는 여름철 서브 가전이 메인 가전 위치까지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에어컨 외에 제습 기능이 특화된 제습기와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소형 냉방...
옥션은 올해 상반기(1~5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카테고리별 ‘소형’ 가전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청소, 미용 등의 생활가전이나 와인셀러 등 서브가전 중심으로 미니 가구의 인기가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로봇청소기(312%)와 스팀 청소기(310%)의 판매량이 각각 4배 이상 대폭으로 올랐다. 진공청소기도 42% 증가했고, 이불 속 미세먼지와 습기, 살균...
소형 모델의 토출부에는 수리부엉이의 날개 형상에 착안한 톱날형 팬(Fan)을 적용했다. 또 유로(流路)를 개선해 풍량은 증가시키면서 소비 전력은 절감했다.
DVM S2는 실외기 프레임을 더욱 견고하게 설계했을 뿐 아니라, 냉매와 공기를 활용한 ‘듀얼 냉각 방열체’를 탑재해 최대 50도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
창문형 에어컨 시장은 집콕 수요를 타고 새로운 먹거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 시대에 1~2인 가구와 다인 가구를 동시에 겨냥한 소형, 틈새 가전이 계절가전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의 라인업은 냉방 용량에 따라 6.0kW부터 14.5kW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약 49㎡부터 132㎡의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하는 상업용 에어컨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냉난방 성능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실내 온도를 감지해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버터 방식으로 소비전력 1등급 상품이다. 향후, ‘보국전자 이동식 에어컨’ 등 설치 부담이 적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는 소형 계절가전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이어지며 올해 소형 계절가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상황”이라며...
아울러 장마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고 있는 건조기와 의류청정기도 기획가에 선보인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새로 냉방가전을 구입하거나 소형가전을 추가로 마련하는 고객이 몰리고 있다”며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며 ‘이동식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등 세컨드 냉방 가전으로 사용하기 좋은 소형 에어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식ㆍ창문형 에어컨은 별도 실외기가 필요 없는 만큼 기존 대형 에어컨처럼 배관 구멍이나 별다른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타공이 어려운 전셋집이나 원룸 등에서 사용하기 쉽다. 또 신축 아파트의...
31일 가전업체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냉방가전과 프리미엄 생활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때 이른 더위와 올여름 폭염까지 예보되면서 냉방가전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창문형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은 각각 36%, 88% 성장했다. 선풍기...
4㎡의 냉방면적을 갖춘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였다. 지난해 이동식 에어컨으로 주목받았던 신일은 5월 중으로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합쳐진 일체형으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창문만 있으면 설치 기사의 도움 없이 소비자가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원룸, 소형 오피스텔, 세컨드 룸과...
전 세계적으로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3인 이하 가족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자 가전기업들은 이에 맞춘 소형가전 출시로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대우의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광군제’에서 판매량 2만6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4초에 1대...
이른 더위에 소형 냉방 가전 성수기가 앞당겨졌다. 통상 7~8월 가장 많이 팔리지만, 올해는 5월부터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CJ오쇼핑은 소형 냉방 가전 편성시간을 확대하고, 생활가전 전문기업 보국전자와 함께 기획·개발한 소형 냉방 가전 브랜드 ‘제로닷’을 선보이는 등 단독 상품 판매한다.
CJ오쇼핑은 6월 냉방 가전 편성 시간을...
1인 가구가 주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면서 생활가전 업계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면서 1인용 소형가전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지에프케이(GFK)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 소비재 시장에서 소형가전 시장은 23%가 넘는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작지만 편리한 기능, 세련된 디자인으로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아울러, 소형가전에서도 고급화 추세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다이슨 V시리즈, LG 퓨리케어 등 100만원을 상회하는 고가 소형가전 제품들의매출 신장세가 돋보인다.
100만 원 이상의 고가 청소기는 지난해 38.8% 신장한데 이어 올해 3월까지 55.1% 신장했다. 이에 따라 매출 비중 또한 2017년 16%, 2018년 17% 수준에서 올해 26%까지 늘었다.
공기청정기도...
상품군 별로는 여름 냉방과 관련한 소형가전의 인기로 가전 분야 매출이 30.8% 증가했고, 남성(23.8%), 스포츠(12.5%), 여성(9.4%), 식음료(8.5%) 등도 모두 올랐다. 현대백화점의 지난달 16~26일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3% 올랐다. 방문객 수는 8%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외부 여가 활동이 제한되는 반면 백화점은 쇼핑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