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약간의 시간이 흐른 이후 모여있던 인원들은 사방으로 퍼지며 완전한 오륜기를 만들어 냈다. 개막식에서의 실수를 폐막식에서 즐거운 방법으로 만회한 것.
이날 소치 올림픽 폐막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8월경 영국 런던 쇼어디치 브로드웨이 인근 한 음식점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스프레이 페인트로 거리 벽이나 바닥에 그린 낙서나 그림). 이 그래피티는 최근 러시아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오륜기 불 하나가 켜지지 않아 일명 '사륜기'가 된 치명적 실수장면과 상황이 비슷해 SNS에서 화제가 됐다.
금메달 예상 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밖에도 “이승훈 선수 맘껏 달리시길”, “이승훈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결승전이 시작됐네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소치올림픽 개막식 실수 있었지만 우리 이승훈 선수는 실수 없길”, “크라머 이번에도 레인 이탈?”, “이승훈선수 힘내세요” 등 다양한 응원 글을 게재하고 있다.
아이디 핫**는 "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 벤쿠버때는 성화대가 안올라가더니 이번엔 오륜기가" 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 과연 실수일까 미국이 있는 아메리카 부분만 안펴진것이 반미감정?" "티셔츠 장사할라고?" "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 근데 54조원이나 투자한 올림픽에서 저런...
소치 개막식 실수
최근 개막한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실수가 화제다.
지난 8일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는 60조원이라는 역대 최대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소치 개막식 실수가 발견됐다. 개최국 러시아의 국기가 게양된 후 눈꽃 모양이 오륜기로 변신했지만...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옆에 앉아 있던 미모의 젊은 여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6월 부인 류드밀라 여사와 이혼한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부부 동반으로 소치를 찾은 대다수 다른 외국 정상들과는 달리 혼자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젊은 미모의 여성이 앉아 있는 모습이 계속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