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짜 백수오 사태 당시 소비자들은 어떤 기관에서 제품정보를 얻고 어떻게 환불을 해야 하는지 몰라 큰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이런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오는 12월에 소비자 피해구제, 상품ㆍ안전정보를 모두 통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인터넷 종합포털로 제공하는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가칭 소비자행복드림)이 구축되기 때문이다.
공정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2016년 업무보고(경제혁신)에서 '소비자와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활기찬 시장경제 구현'을 위한 3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우선 소비자가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기반 조성을 위해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가칭 소비자행복드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3.0의 핵심가치인 협력·소통을 기반으로 부처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