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했다고 러시아 현재 매체인 유라시아데일리가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9% 개표한 결과 푸틴 대통령이 76.65%의 득표율을 얻었다고 밝혔다. 2012년 대선 때 푸틴은 6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푸틴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집계된 표는 5540만 표를 넘었다.
러시아에서 여성방송인이자 배우, 사교계 명사로 인기가 많은 크세니야 소브착(35)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소브착은 이날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를 발표했으며 러시아 주요 경제지 베도모스티에 서신을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현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해 4선에 성공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