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앞서 삼성 세탁기 파손 사건에서 조성진 LG전자 사장을 변호해 무죄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 사건 등을 대리했다.
한편 신 회장과 함께 국정농단 재판을 받는 최순실(62) 씨 측은 7일 법원에 법관기피 신청을 냈다. 최 씨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법무법인 동북아에서 제출한 법관기피 신청은 재판부에 대한 기피가 아니라 재판장...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7일 오전 10시 15분 재물 손괴와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 대한 상고심 사건에 대해 선고하기로 했다. 조 사장은 세탁기를 파손하려는 고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1심과 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조 사장 측 변호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맡았는데, 상고심 단계에서는 대법관 출신의 손지열 변호사도 가세했다....
개막
‘세탁기 파손 의혹’ 조성진 LG전자 사장, 항소심 무죄
전남교육청 측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개인적인 측면도… 보고 의무 없다”
대기업집단 기준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 제외 집단 37곳은?
[카드뉴스] 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 IS에 충성 맹세… IS 매체 “IS 전사가 저지른 것”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2일...
반면 조 사장 측 변호인은 '회복탄력성이 있는 삼성세탁기의 특성 때문에 세탁기가 처진 것에 불과한데 이런 상태를 파손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변호인은 "사건 현장에 CCTV가 여러 대 설치돼있고, LG로고가 표시된 가방, 수첩, 열쇠고리 등을 통해 누가봐도 LG 측 사람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조 사장이 고의로 경쟁사 세탁기를 파손하는 것은...
경쟁사인 삼성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는 5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는 26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4월 말 즈음에는 변론을 종결하고 5월 말에는 선고할 것으로...
법원이 조성진(60) LG전자 사장의 세탁기 파손 혐의 항소심 심리에 착수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형사8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에 사건을 배당했다. 아직 첫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세탁기가 형법상 '손괴' 책임을 물을 정도로 망가진 것은 맞지만, 파손이 조 사장에 의한 것이라고 확신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독일 IFA행사를 방문한 조성진 사장이 시내 가전매장에서 삼성전자의 크리스털블루 세탁기를 살펴보던 중 도어를 힘줘 누르는 과정에서 도어 연결부(힌지)가 파손된 사건이다.
이후 삼성전자는 독일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고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통해 조 사장 등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명예훼손 등의...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에서 삼성이 자사의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조성진 LG전자 사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재판 도중 삼성과 LG는 화해를 했지만, 검찰은 공소를 유지하고 재판을 이끌어왔다.
결심공판에서 조 사장은 "현장에 CCTV가 있고 관계자들이 모두 지켜보는데 상식적으로 경쟁사 제품을 고의로...
검찰은 작년 9월 14일 삼성전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고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과 파손된 세탁기 등을 증거로 제출받아 분석했다. 또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목격자 및 관련 참고인 20여명을 소환조사했다.
조 사장 등은 작년 9월3일 독일 베를린 가전매장 2곳에서 삼성전자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3대의 문을 아래로 여러 차례 눌러 문과 본체의 연결부...
조 사장의 혐의는 ‘경쟁사인 삼성전자 제품을 깎아내리기 위해 세탁기를 일부러 파손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 사건에는 많은 인력이 투입됐다. 재판장은 20여년간 판사생활을 한 엘리트 법조인이었고, 공소를 유지한 검사는 물론 대기업의 명예가 걸린 싸움에 나선 대형로펌 변호사도 능력이 검증된 ‘선수들’이다. 세탁기를 부순 죄로 장기간 검찰 조사와 재판을...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의 심리로 1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재물 손괴와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 대해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LG와 삼성의 세탁기 파손 분쟁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에서 삼성이 자사의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조성진 LG전자 사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변호인 측은 정 씨를 통해 당시 사건이 있던 매장이 아닌 다른 매장에서도 비슷한 파손사례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LG와 삼성의 세탁기 파손 분쟁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에서 삼성이 자사의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조성진 LG전자 사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당초 삼성 측은 명예훼손 혐의로도 조 사장을 고소했으나, 합의가...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의 삼성세탁기 파손 혐의와 관련해 독일 현지 직원이 한국 법정에 증인으로 섰다. 이 직원은 당시 현장에서 목격한 세탁기 도어가 아래로 처져 제대로 닫히지 않을 정도로 망가졌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5차 공판기일에서 독일 국적의 C(28)씨는 검찰 측...
또 조 사장의 행위 전후로 세탁기에 다른 사람이 손을 대서 파손됐을 수도 있는데 확인해볼 생각을 못했냐는 재판장 질문에는 "파손 사실을 보안 직원과 경찰을 통해 알게 된 뒤 현장에서 신상을 확인하는게 급선무라는 생각에 다른 것을 확인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삼성전자 측 고소로 이 사건을 수사한 독일검찰은 유로파 매장 세탁기 4대에...
검찰 측은 “양방이 화해하면서 당황스럽지만 잘못된 건 짚어야 하기 때문에 기소는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법원은 오는 21일 검증기일에서 공소대상인 파손세탁기 3대를 포함해 서울중앙지검에 보관된 세탁기 총 7대와 비교대상이 될 정상 세탁기를 함께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삼성과 LG 양측은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하기로 올 3월 합의한 바 있다.
삼성세탁기 파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이 법정에 출석했지만,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이날 재물 손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조 사장과 함께 기소된 조한기(50) H&A 상무, 전명우(55)...
LG전자의 삼성세탁기 파손 사건과 관련해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 본부장이 법정에 설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17일 재물 손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 등에 대한 5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증인심문과 현장검증 절차 등에 대한 일정 조율을 끝내고 준비기일을 마무리했다....
LG전자의 삼성세탁기 파손 사건과 관련해 실질적 당사자인 삼성과 LG가 합의함에 따라 법정에서는 '재물 손괴' 혐의에 관한 공방이 벌어졌다. 삼성 측이 합의한 이상 기존에 문제됐던 명예훼손 혐의로는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27일 재물 손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삼성세탁기 파손 사건과 관련해 LG전자 측이 관할 변경 주장을 철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8일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 등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조 사장 측 변호인은 지난 두 기일 동안 이어온 관할 변경 주장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성진 LG전자 사장에 대한 3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서울지방법원 형사29부는 오는 8일 서관 제519호 법정에서 조 사장과 홍보담당 전모 전무, 세탁기연구소장 조모 상무 등 LG전자 임원들을 상대로 이른 바 ‘세탁기사건’에 대한 심리를 진행한다.
조 사장 등은 그동안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불참해온 만큼,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