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은 참사 당시 합동분향소가 있던 화랑유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원고등학교를 마주하고 있다.
미술관은 안산의 지역공동체로서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질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10주기를...
△세월호 10주기 추모 사업
경기도미술관은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참사 당시 합동분향소가 있던 화랑유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또한 단원고등학교를 마주하고 있다. 안산의 지역공동체로서 미술관이...
이태원 참사를 아무리 ‘세월호’로 만들려고 해도 이제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보훈처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개를 거부하고 대법원이 이를 정당한 결정으로 판결했던 사례를 상기하며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단도 비공개가 정당하다면, 유족 대다수가 원치 않는...
2014년 세월호 때보다 사건의 노출 강도도 세고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사고이기 때문에 대중이 받아들이는 불안과 공포가 더한데요.
참사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적지 않고,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돼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상당하죠. 전문가들은 현재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평소 생활을 유지하면서...
한편 '세월호 기억공간'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설치됐다. 참사 3개월 후 진상 규명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기 위한 천막과 분향소가 차려졌다. 이후 2019년 4월 12일 천막이 철거되고 2개의 전시실과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으로 구성된 기억공간이 만들어졌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분향소 방명록에 남긴 글귀다. 정 부회장이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문대통령을 비하한 것이라는 논란이 인 것도 이 때문이다.
정 부회장은 안경 사진과 함께 안경을 올리는 손가락에 대해 ‘50년 넘는 습관’이라며 ‘미안하다, 고맙다 ’역시 입버릇처럼 자주 사용해온 말임을 암시했다.
정 부회장은 음식 사진 이후 9년간...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3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당시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겨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미안하다. 고맙다’는 SNS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
이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6년 세월호 분향소에서 "너희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웠다. 참 고맙다"고 쓴 것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신세계 계열사 제품을 불매해야 한다는 반응까지 나오자 정 부회장은 코멘트를 일부 수정했다. 30일 게재한 음식 사진에는 "thank_you, jang_eo"라고 썼다.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은...
앞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후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일상적인 표현을 세월호 방명록 구절과...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합동 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나눈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은 "눈물도 현직과 전직은 다른가 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낙연 전 총리는 5일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 서희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을 방문했다. 일부 유가족들은 이낙연 전 총리를 찾아 화재사고...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세월호참사 희생자 및 미수습자 광화문 분향소', '광화문 4.16가족 분향소', '세월호 엄마들의 노란나비 공예전' 등 모든 천막을 꼼꼼히 둘러봤다.
인터뷰를 마친 학생들의 뒤로 현수막 하나가 겨울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진실 규명.'
신종우 총무과장은 세월호 4주기 추모식 개최와 정부 합동분향소 유품을 이관해 유족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주관해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안전한 청사운영을 위한 재난·화재 대피 훈련 등을 무리없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진영 기획담당관은 '10년 혁명 완성을 위한 민선7기 시정 4개년 계획...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진도군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015년 1월 14일 문을 열었고, 세월호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 전국에서 모여든 추모객들을 맞이해왔고, 추모객들이 드물지만, 꾸준히 방문해왔다.
세월호가족협의회는 팽목항 일대에서 진행 중인 진도항 배후지 종합개발 공사와 국민해양안전체험관 건립에 방해되지 않도록 선체인양과 해저수색이...
남 후보 캠프 김우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표 의원이 오늘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노란 리본, 백남기 농민 물대포 규탄, 국정농단 박근혜 탄핵현장에 이재명은 있었고 남경필은 없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표 의원이 얘기한 모든 현장에 남 후보가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많은 네티즌이 표 의원의 주장이 허위사실임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전국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와 추모 공간에는 수많은 추모객이 찾아 참사의 기억을 되새기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4·16연대, 4·16 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4주기 대학생준비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참여 행사’를 열었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위원장은 16일로...
안산시에 따르면 교육부·해양수산부가 공동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안산시가 지원하는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16일 오후 3시부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유가족 및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모이는 가운데 거행된다.
이날 영결·추도식에서는 유가족 대표 추모사와 분향·헌화, 추모합창, 추모영상, 추모공연, 노란나비 리본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