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급 승진자 4명 내정…비고시 여성 발탁

입력 2018-12-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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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급 승진자 4명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승진 예정자는 △신종우 총무과장(이하 행정4급) △박진영 기획담당관 △배형우 복지정책과장 △강옥현 언론담당관이다.

강옥현 언론담당관은 체계적 언론대응으로 시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정 보도율을 제고하고, 강남북 균형발전·혁신성장·저출산 대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의 이슈 선점과 지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강 담당관은 3급 승진자 중 유일한 일반직(비고시) 출신이자 여성이다. 다른 3명은 5급 공채 출신이다.

신종우 총무과장은 세월호 4주기 추모식 개최와 정부 합동분향소 유품을 이관해 유족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주관해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안전한 청사운영을 위한 재난·화재 대피 훈련 등을 무리없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진영 기획담당관은 '10년 혁명 완성을 위한 민선7기 시정 4개년 계획'을 총괄 조정·수립했다. 서울시 지역균형 발전 정책발굴과 추진을 통해 서울 지역간 격차 해소 대책을 추진했고, 전국 최초 근로이사제 도입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

배형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서울시 미래복지 마스터 플랜 수립을 통한 보편적 복지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해 공공과 지역주민이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3급 승진 내정자들은 4급 과장으로서 현장경험을 살려, 민선7기 시정을 새롭게 이끌어갈 핵심인력”이라며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을 주요사업에 접목 시켜 시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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