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유가족들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대리기사 세월호 유족 대질조사세월호 유가족들이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세월호 특별법의 수사·기소권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비쳤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폭행사건으로 대질조사를 받은 25일,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 후 열린 기자회견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 5명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의 진술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JTBC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세월호 대책위 임원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하던 모습을 본 목격자의 진술을 공개했다. 목격자는 "대리기사가 '너무 오래 기다렸다. 가겠다'고 하자 김현 의원이 '너 어디 가. 거기 안 서?' '너 그 몇 분도 못 기다려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세월호 대책위 임원이 총사퇴를 감행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17일 일부 임원진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했다는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병권 위원장,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유경근 대변인, 관련자 등 9명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진실이 채 밝혀지기 전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대책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세월호국민대책회의는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 촉구를 위한 자전거 행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행진단은 시민들과 유가족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유가족 단식 농성장이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청계천과 대학로, 동대문, 명동, 서울역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