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제도 폐지 후에도, 계속해서 밝혀지는 연예병사들의 비행으로 온라인이 뜨겁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4일 상습 불법 도박혐의로 연예인 6명 포함 21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토니안ㆍ앤디ㆍ붐ㆍ양세형 등 연예병사 출신들이 연예병사 복무 당시 도박을 즐겼던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7월 18일 국방부는 시행 1
국방부 측이 연예병사들의 징계 수위에 선처는 없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오후 이투데이에 "연예병사들의 징계와 관련해 봐주기식 감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창 이상의 징계를 받는 경우에는 국방부 내 징계 심의 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며 "내부에서 최종 확정된 징계 결과가 (세븐과 상추의 경우) 영창
국방부 감사결과 영창 10일의 중징계를 받은 가수 세븐(29.본명 최동욱)과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31.본명 이상철)가 감사기간 치료 목적으로 마사지숍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8일 국방부 대변인실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과 상추는 연예병사들을 대상으로 한 국방부의 감사기간에 입대 전 치료 목적으로 마사지숍을 수차례 이용했다고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두
연예병사들이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로 배치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육군은 4일 국방홍보지원대 폐지에 따라 육군으로 복귀한 연예병사 12명을 야전부대로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무열(12사단)·박정수(12사단)·이혁기(21사단)·김민수(27사단)·김호영(2사단)·이석훈(7사단)·류상욱(6사단) 일병, 이지훈(5사단)·최재환(수기사)
국방부가 가수 세븐의 영창 수감 소식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물의를 일으킨 연예병사에 의해 16년 만에 연예병사 제도의 폐지를 전하고 영창 10일 처분을 받은 세븐 등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세븐에 대해 “징계는 발표일(25일)부터 적용된다”며 “징계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무단이탈하고, 휴대폰을 무단반입해 사용하는가 하면 음주에 안마시술소 출입까지 일삼은 연예병사들이 결국 중징계를 받았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 근무지원단 지원대대는 문제를 일으킨 8명의 연예병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 결과 7명에게 영창 처분을, 1명에게는 근신을 결정했다.
지난달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위문열
논란이 된 연예병사들의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연예병사들 논란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 21’은 강원 춘천시에서 열린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이후 연예병사들의 일탈을 고발하고 나섰다. 연예병사들은 밤늦은 시각까지 거리를 활보하며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즐겼다.
행사 이후 이어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로 군 복무 중인 그룹 메이트의 멤버 정준일이 국군방송 라디오 DJ에서 하차했다.
국군방송 '그대의 Friends FM' 측은 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홍보지원대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래저래 방송되고 있는 요즘, 정준일 DJ에게 직접적인 책임은 없지만 홍보지원대 모든 병사들이 방송출연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군방송측은
SBS ‘현장21’에서 연예병사 복무 실태가 폭로된 가운데 연예병사 제도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26일 포털사이트 ‘다음-POLL’에서는 ‘또 논란으로 떠오른 연예병사’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제시된 질문의 보기는 ‘연예병사 제도를 없애야한다’ ‘규정을 강화해서 유지해야한다’ ‘큰 문제 없다고 본다’ 등으로 3가지 안에
국방부가 연예병사 운영제도를 전면 재검토한다.
국방부 위용섭 공보담당관(육군 대령)은 26일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근본적인 사항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SBS ‘현장21’ 카메라에 국방부 일부 연예병사들이 지방공연을 마치고 심야에 안마시술소를 찾는 모습이 잡혀 논란이 된 데 따른 것. 이 방송은 연예병사로 복무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