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사이버 공간의 개방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이런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국제적 규범과 원칙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인터넷 환경이 발달할수록 개인정보 유출과 스팸, 악성코드 유포를 비롯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위협도 갈수록 커지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서울총회)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서울총회는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통한 글로벌 번영’을 주제로 87개국, 18개 국제기구에서 약 1600명이 참석한다.
서울총회에는 고위급 정부인사, 지역·국제기구 고위인사와 민간대표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1, 2차 총회 개최국인 영국의 윌리엄 제퍼슨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은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브 레테르메 사무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OECD 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최문기 장관은 이번 양자회담에서 OECD 과학기술장관급 회의의 한국 개최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그동안 OECD에서 논의해 온 혁신정책을 함께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OECD측의 협조를 당
우리나라가 정보통신기술(ICT)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이번주 개최되는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서울총회)'에 이어 내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등 ICT와 관련한 굵직한 행사를 연이어 치르면서 ICT 정책과 외교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는 경제·사회·보안·범죄·
정부가 해외 정보통신기술(ICT) 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개최해 ICT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남미 ICT 장관 포럼'과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에 참석하는 11개국 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ICT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와 양자 회담을 갖는 국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가 오는 17~18일 열리는 서울총회에서 서울원칙을 채택한다. 이번 서울원칙은 사이버 보안과 국제안보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외교부 국제안보 대사인 최성주 준비기획단장은 10일 미래창조과학부 기자실에서 열린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브리핑에서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서울총회 결과물로 기존의 의장요약문에 부속문서인 '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난다.
18일 관가에 따르면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이 다음달 중순께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사이버페이스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해 윤 장관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양국 외무장관은 오는 11월 초 한·영 정상회담 의제와 현안,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세계사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역량강화 부문 사전 워크숍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역량강화 부문은 국가간 IT기술 발전 정도의 차이가 전세계적 화두로 대두됨에 따라, 정보화 및 정보보호 격차 해소에 대한 국가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부터 신규의제로 채택됐다.
사전워크숍은 본회의에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