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0일 강남의 한 성형외과가 최순실씨 모녀를 진료하며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 및 대통령 명절 선물 선정 등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형외과 가족기업이 박 대통령 해외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등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는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 의혹 보도를 한 JTBC '뉴스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한 성형외과가 청와대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인터뷰에 응한 민간 컨설팅 대표 A씨는 "청와대에서 강남 모 성형외과의 해외 진출을 도우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라며 "조원동 전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 씨 모녀가 다녔던 성형외과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8일 오후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씨 모녀가 다닌 것으로 추정되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 대해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남의 한 성형외과 고객 명단에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이름이 적혀 있었으며 ‘최회장님’, ‘최’ 라는 이름도 등장했다. '뉴스룸' 측은 이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가 다닌 성형외과에 대한 청와대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강남의 한 성형외과 환자 명단에는 ‘정유연’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으며, 그 밑에 ‘최’ 혹은 ‘최 회장님’이라는 명칭이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최순실 씨와 해당 병원장이 가까운 사이로, 병원장이 교회에서 강연할 당시 최순실 씨가 다녀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