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거세지자 김 후보는 2일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김 전 총장은 '낙랑클럽(낙랑구락부)'라는 미군 장교 및 외교관 대상 고급사교모임을 운영하며 성접대를 주도했다는 기록이 있다"며 "유튜브에서 이야기했던 제 주장은 일관되고 간단하다. 친일 인사들의 문제가 되는 행적, 우리나라 여성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성착취를 강요했던...
지난 정권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의 특별수사단장을 맡아 윤 대통령을 직접 수사하기도 했다.
한진 그룹 내 대한항공은 표인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인 미국 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영풍 고려아연은 서울·수원·대전 지방법원 판사와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지낸 황덕남 판사를 영입했다. 황 판사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차 전 본부장은 ‘별장 성접대 의혹’ 재수사가 이뤄지던 2019년 3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 하자 불법으로 출국을 금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재판 및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법무부가 사표를 수리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공무원법은 중징계 절차를 밟고...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박석일 부장검사)는 최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최초로 무혐의 처분했던 윤재필 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현재 변호사)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윤 전 부장검사에게 2013년 11월 김 전 차관을 불기소하던 당시 뇌물 혐의를 수사하지 않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을...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박석일 부장검사) 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무혐의 처분해 특수 직무 유기 혐의로 고발된 전‧현직 검사 3명에 대한 사건을 공소시효 완성 전에 처분할 방침이다. 사건의 공소시효는 다음달 10일이다.
사건의 공소시효가 10일 남은 가운데 공수처는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찾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1차 수사팀 검사 고발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 전 본부장은 전날 공수처를 방문해 사건 담당인 이대환 부장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사건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신속하게...
가짜 편집본으로 지원 유세에 나선 저를 공격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니 과거 성접대 사건이 우연한 실수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안 의원의 해당 발언을 공유하며 ”말도 안 되는 내용을 길게 쓰고 자빠졌죠“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당이 지금 자빠졌네 논쟁에 끌려 들어가야 되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사건을 2013년 처음 수사했던 이른바 ‘김학의 1차 수사팀’ 검사들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차규근 전 법무연수원 위원이 “공소시효가 10년이다. 2013년 연말께 그 처분을 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다.
차 위원은 27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고발인 조사에 앞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무고 혐의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성접대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박혁수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이 전 대표에게 실제 성접대를 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검찰...
임 부장검사는 “내부 고발자가 고발당한 상사로부터 좋은 평정을 받을 만큼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며 “저는 혼외자도 없고 별장 성접대도 받지 않고 공연 음란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 분들은 검찰총장과 법무부 차관을 하고 검사장도 하는 것을 ‘제식구 감싸기’라고 문제 제기하는 사람을 번번이 심층 회부하는 것이 옳은가”라고 반문했다.
임 부장검사는...
앞서 양현석은 지난 2019년 6월 당시 소속 아티스트였던 승리의 버닝썬 사태를 비롯해 해외 불법 원정도박, 성접대 등의 의혹에 시달리며 대표 자리에서 사퇴했다. 이후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등 구설수에 휘말렸다.
하지만 최근 성접대 및 성매매 알선 혐의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제보자...
이 위원장은 “김철근 당원이 재심 청구의 근거로 제출한 경찰의 수사결과 통지서에는 ‘성접대 CCTV 동영상 또는 장부 등 증거가 존재하였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고, 피의자가 참고인 장 모씨에게 증거의 인멸 또는 은닉을 부탁, 요청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여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한다’고 기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윤리위는 경찰의 불송치...
서울중앙지검은 무고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송치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의혹’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이 전 대표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2013년 7~8월에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게 두 차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전...
또한 정부에 대해서는 김 전 대표가 고인에게 술접대 및 성접대를 강요하지 않았다는 것이 수사로 밝혀졌음에도 아무런 객관적 근거 없이 윤지오의 진술만 믿고 결과를 뒤집었다며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자연 문건 내용 신빙성은 이미 여러 차례 부인됐고 고 장자연과 가까운 지인이나 고 장자연과 함께한 자리에 참석했던 사람들...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감옥에 있는 사람의 주장을 일방중계하는 것 부터가 이상한 상황”이라며 “예를 들어 최태원 SK 회장을 사면시켜달라고 했다느니 애초에 말이 안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강 변호사는 김 전 대표의 증언을 인용해 이 전 대표가 성접대를 포함한 유흥 접대를 받았고, 이를 통해 이 전 대표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한별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이다. 2017년 유인석(38)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 2018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유 전 대표가 2019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32)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고, 박한별은 이듬해인 2020년 서울 생활을 모두 접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생활 중이다.
윤 씨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의 시작점이 됐던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16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 검찰이 성관계 촬영물 사본을 무고죄의 증거로 제시했지만 변호인은 원본이 존재하는지, 원본과 사본이 같은지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면서 "녹취를 포함한...
대법원 "건설업자 증언 신빙성 없어"…검찰 회유 없다고 보기 어려워지난해 무죄 취지 대법원 파기환송과 같은 결론사건 발단 된 '별장 성접대' 의혹 불거진 지 9년 만의 결론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대법원의 두 번째 판단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건의 발단이 됐던 '별장 성접대 영상' 의혹이 불거진지 9년 만에 내려진...
이어 “이 대표는 성 상납 의혹이 불거진 이후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대전으로 내려보내 (제보자에게) 투자각서를 써주고 가짜 사실확인서를 만드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법률대리인 강 변호사를 통해 이 대표에게 성 접대뿐 아니라 현물 접대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2013년 8월 23일 이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