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안내 표지판을 읽고 물건을 사기 위한 계산 등이 안 되는 서울 지역 성인인구가 39만 명에 달한다"며 "약 복용법 이해처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구 24만 명을 더하면 서울 시내 성인인구 전체의 7.8%(63만 명)가 비문해자"라고 설명했다.
우선 대도시 서울의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저학력‧비문해성인의 기초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2015년 문해교육 대상자 4만여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비문해자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19세 이상 읽고 쓰는 능력이 전혀 없거나, 문장이해 능력이 거의 없는 성인 인구는 약 26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