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서 새벽 거리 청소 작업 도중 횡단보도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환경공무관의 미담이 알려졌다.
8일 서대문구는 지난달 13일 구청 청소행정과에 소속된 한 환경공무관이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 실시로 50대 남성을 구했다고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서대문구 충정로역 5호선 일대 가로변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오
교회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해 복역하다 건강상 이유로 석방된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사망했다.
1일 만민중앙교회 관계자는 “전날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80세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당회장 직무대행인 딸 이수진 목사는 전날 온라인 예배에서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오늘 아침 11시께 기도처에서 소천하셨다”면서 사망 사실을 전했다.
이 목사는 만민교회
교회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의 형 집행 정지 기간이 3개월 더 연장됐다.
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목사의 형집행정지 연장신청을 받아들였다. 검찰은 이 목사의 건강이 위중한 점 등을 고려해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건강상 이유로 일시적으로 풀려났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이 1월 이 목사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당시 그는 말기 암을 진단받아 형집행정지 2개월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순께 형집행정지 기간이 끝나 최근 연장 신청도 한 것으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20일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정림원’을 위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정림원은 전통시장 지원 주무부처인 중기부가 2015년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물품을 기부한 것이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도 결연이 지속되어 온 곳이다.
정림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징역 16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만민중앙성결교회(이하 만민교회) 이재록 목사(78)와 교회 측이 피해자들에게 총 10억 원대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민사34부(재판장 장석조 부장판사)는 27일 A 씨 등 피해자 7명이 이 목사와 만민교회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
어제보다 61명 많아서울 149명-경기 175명-인천 31명…수도권 355명
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3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37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76명보다 61명 많다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외에도 특수학교, 보험회사, 콜센터 등에서 신규 감염자가 속출하는 양상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보험회사와 콜센터,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울 마포구 보험회사와 관련
충남 서산에서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전파가 시작된 기도원은 무허가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는 69명(당진 50명, 서산 15명, 예산 3명, 태안 1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나음교회 신도와 접촉한 13
서울시가 2주 연속 대면 예배를 강행한 일부 교회를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3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주에 이어 어제(30일)도 대면예배를 강행한 동문교회, 영천 성결교회 등에 대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2182명의 인원을 투입해 서울시내 2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동 등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우리 방역이 또 한 번 중대하고 엄중한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실형을 확정받은 만민중앙성결교회(이하 만민교회) 이재록 목사(77)와 교회 측이 피해자들에게 총 10억 원대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이광영 부장판사)는 피해자 7명이 이 목사와 만민교회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 일부를 받아들
서울시는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1072명으로 8시간 전 집계보다 24명 늘었다고 밝혔다.
주요 발생원인별로 보면 '리치웨이 관련'이 16명(누계 77명)으로 가장 많았다. 리치웨이 관련 집단감염에서 확산된 강남구 역삼동 명성하우징,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 등의 감염
서울 금천구 소재 예수비전성결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오전까지 최소 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CJ대한통운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는 사람도 포함돼 있다.
금천구에 따르면 이 교회 관련 첫 환자는 69세 남성인 독산4동 주민(금천 19번)이다. 9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5일 새벽과 6·7일 아침부터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 택배기사가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이 폐쇄됐다.
서울 영등포구와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은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작업을 중단하고 즉시 폐쇄됐다. 해당 지점은 12일까지 폐쇄되며,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확진자는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 근무자로, 60대 남성이다. 이
금천구청이 '코로나19' 24·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공지했다.
금천구 24번째 확진자는 독산1동에 거주하는 67세 남성 A 씨로 예수비전성결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용산구 소재 직장인으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천구 25번째 확진자는 시흥1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 B 씨로 수원시 72번
서울시가 해외 유입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나백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정부는 해외입국자 중 유럽입국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미국, 아시아 국가로부터 확진자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오후 6시 기준 48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478명에서 10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주로 해외에서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해외 접촉과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 오전 143명에서 152명으로 9명 늘었다.
최근 새로 집단감염 사례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