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등에 따르면 시추공 한 곳을 뚫으려면 최소 10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와 석유공사는 1차 시추는 석유공사 단독으로 수행하고, 2차 시추부터는 해외 메이저 기업 등의 투자를 받아 공동 개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5년간 사업비가 5700억 원을 넘기 때문에 예타를 받아야...
정부는 이번 1차 시추는 석유공사 단독으로 수행하고, 2차 시추 단계부터 해외 오일 메이저 등의 투자를 받아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에서 "올해 12월 1차공 시추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조광료 등 제도 개선도 연내 마무리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일각에선 문 정부 때 임명된 김 사장이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 출신의 석유 개발 전문가라는 점이 임기 연장의 주된 이유라는 시각도 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셸에서 20년 넘게 일했고 SK이노베이션에서 기술원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투자유치와 관련해 석유공사는 글로벌 메이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10월 중 자문사를 선정하고 투자유치 전략 등을 수립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올해 12월 1차공 시추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조광료 등 제도 개선도 연내 마무리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독자적인 심해 가스전 탐사 경험이 없는 것을 고려해 해외 메이저석유사의 투자 유치로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해외 석유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2차 로드쇼를 진행한다.
앞서 석유공사는 7월 글로벌 메이저석유사인 엑손모빌과...
조광계약은 가장 먼저 이용된 광권계약 유형인데 1950년대까지 메이저석유기업들이 자원 장악에 활용됐으며, 소정 로열티 지급 조건으로 광구 내 지하자원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계약 방식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자주 활용되는 계약 유형은 아니지만, 그간 정부는 해상 광구에 조광권을 설정할 때 조광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도 조광계약 형식으로...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글로벌 메이저석유·가스 기업 아람코와 에니(ENI)가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선엔지니어링은 두 기업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첨단소재기업 나노씨엠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2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노씨엠에스가 전력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대만...
글로벌 메이저석유·가스 기업인 아람코(ARAMCO)가 대왕고래 투자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29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비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7.37% 오른 1만2820원에 거래 중이다.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아람코와 에니를 상대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조만간 두 기업 본사를 각각 방문해...
글로벌 석유 메이저 회사들도 최근 다양한 인수ㆍ합병을 통해 에너지 사업 전반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추세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합병 전보다 1조9000억 원 늘어난 5조8000억 원 수준으로 커져 재무ㆍ손익 구조도 강화하게 된다. 특히 합병회사는 확실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석유화학 사업의 높은 수익 변동성을 LNGㆍ발전ㆍ도시가스...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인 엑손모빌(Exxon Mobil) 등 5개 해외업체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투자를 위해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비엠티는 주력 사업인 피팅·밸브 부문에서 엑손모빌, 사우디 아람코 등의 기술인증을 받았으며 핵심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20일 오전 11시 6분 현재 비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만309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19일)...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에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 추가 검증도""전문성·자금력 갖춘 글로벌 회사 대상으로 투자유치 진행"투자 유치 제도 개선 및 광구 재설정 이후 내년 투자 협상 본격화될 듯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9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사업 설명서 발송 전임에도 여러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이 관심을 표명해...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에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 추가 검증도""전문성·자금력 갖춘 글로벌 회사 대상으로 투자유치 진행"투자 유치 제도 개선 및 광구 재설정 이후 내년 투자 협상 본격화될 듯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9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사업 설명서 발송 전임에도 여러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이 관심을 표명해...
정부와 석유공사는 기술적 측면에서 심해 해저에 묻힌 석유·가스 자원 개발 경험이 전무한 만큼 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 투자 유치 시 한국 측의 탐사 및 개발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지만, 개발 성과가 났을 때는 투자 지분만큼 해당 기업에 이익을 내줘야 해 추후 '국부 유출' 논란으로...
최 차관은 "복수 기업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참여에 관심 갖고 있다"라며 "성공했을 때의 큰 수익만 생각할 순 없고, 탐사 시추 전문 분야의 메이저 기업도 있어서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할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7월 중 첫 시추공을 뚫을 특정 해역을 결정하기로 했다.
최 차관은 "12월 말 시추한다는 계획에서 역산하면 7월...
아브레우 대표는 우드사이드를 겨냥해 "타 석유개발 컨설팅 업체와는 달리 심해 탐사 기술분석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심해 분야 인력, 역량은 메이저 업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오전 기자회견에서 매장 가능성 확인 시 정부가 탐사계획을 직접 발표한 사례를 언급한 것의 추가 설명을 해달라는 안 장관의...
유진투자증권은 “대만향 추가 신규 단지 수주 연내에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이고, 하이롱 프로젝트향 업스코핑 물량도 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SK오션플랜트는 과거 삼강엠앤티 시절부터 다양한 가스·유전용 해양 설비를 전 세계에 공급해왔고, 최근에도 글로벌 오일메이저와 관련 설비 납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SK오션플랜트는 과거 삼강엠앤티 시절부터 다양한 가스·유전용 해양 설비를 전세계에 공급해왔고, 최근에도 글로벌 오일메이저와 관련 설비 납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증시에서는 액화석유가스(LPG) 관련 석유류 판매기업인 흥국석유, 도시가스 관련주인 대성에너지, 셰일가스 테마주인 우림피티에스를 비롯해...
심해 가스·유전 개발 경험이 없어 신중해야 한다.
Q. 해외 메이저 기업 투자 유치는 국부 유출 논란도 있을 수도 있다. 기술적 이유로 필요한가.
A. 성공 가능성이 높으면 국내 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리스크가 높으면 해외 투자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충분한 매장량이 확인돼도 저희가 심해 생산을 해본 적이 없다. 경험과 기술력이 부족해 해외 투자는 필요한 부분이다.
투자 비용은 정부의 재정 지원과 석유공사의 해외투자 수익금, 해외 메이저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1공 시추에 1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들고 성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지만, 정부는 필요 재원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추를 해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어서 관계부처와...
이어 "조선부문에서는 최근 수년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선박(LNG운반선, LNG추진선) 발주 증가로 초저온 밸브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라며 "동사는 현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중국후동조선 등 메이저 조선사들의 초저온밸브 공식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있어 수혜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비엠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