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조정훈(서울 마포갑),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현역 불패’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마포갑과 부산 중·영도 등 16개 지역구에 출전할 총선 후보를 발표했다.
전·현역 의원간 대결이 펼쳐진 서울 마포갑에서는 조 의원이 신지호 전 의원을 상대로 승
최소 5곳…민주 경선 결과에 따라 최대 10곳까지핫한 성남 분당갑…안철수·이재명 차출론도 제기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최소 5명 이상의 의원들이 선출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이 지방선거 출마로 지역구를 떠나게 되면서 사실상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5곳이다.
우선 국민의
여야는 6월 지방선거에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물급 인사들을 내세울 전망이다.
우선 서울시장의 경우 국민의힘은 현직인 오세훈 시장이 재선에 나설 공산이 크다.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20·30대 지지를 받아 큰 표차로 당선된 만큼 ‘선수 교체’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재보궐에서 큰 표차로 진 데다 대선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 국회의원이 국민참여예산제도 근거를 마련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박주민 국회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정부는 예산과정에의 국민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국민참여예산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동 제도에 따라 수렴된 국민의 의견을 검토해 정부의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규정
4ㆍ15 총선에 출마한 113명의 후보자가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중 108명의 후보는 정책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향후 21대 국회에서 기업 반부패 관련 제도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10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따르면, 4.15 총선에 출마한 각 당 후보자들에게 기업 반부패 환경조성을 위한 ‘지지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 ‘공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도 당내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을 확정한 한편, 자유한국당은 서울·수도권 지역 4곳에 ‘간판급’ 인사를 내세웠다.
민주당에 따르면, 아직 발표되지 않은 복수 출마 지역 가운데 2차 경선 지역은 오는 15일 공관위 회의를 거쳐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가맹점에 대한 가맹본부의 횡포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과징금을 대폭 상향 조정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과징금을 높여 위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부당이득을 실질적으로 환수하기 위함이다.
개정안은 불공정거래행위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가맹본부에 부과하는 과징금
새누리당이 ‘최순실 사태’로 사실상 분당 수순을 밟고 있다. 당 내홍이 극심해지면서 ‘친박계’와 ‘비박계’로 양분된 계파 간 갈등 양상이 점차 심화하고 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회의를 따로 개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정현 대표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질서 있는 국정수습을 위한 긴급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했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가 체결한 조약 10건 중 8건은 국회의 동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당선인이 25일 외교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가 체결 비준한 조약 총 3125건 가운데 국회 동의를 거친 조약은 642건(양자 427건, 다자 215건)으로 20%에 불과했다.
박 당선인은
김영삼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인섭 전 국회의원이 20일 향년 80세의 나이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1926년생인 강 전 의원은 전북 고창 출생으로 이리 남성고와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했다. 1962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정치부 기자 시절부터 상도동을 출입하며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에 입문한 뒤에는 민자당 당무위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입당한 진영 전 새누리당 의원을 서울 용산에 전략공천하는 것을 포함해 총 6명의 전략공천을 발표했다.
더민주는 서울 중구성동을에 이지수 경제민주화·기업지배구조 전문가, 서울 용산은 진영 의원, 서울 은평갑은 박주민 변호사, 서울 동작갑은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 서울 송파을은 최명길 전 MBC 유럽지사장, 전북 익산을은 한병도 전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이미경(서울 은평갑) 의원은 18일 공천 배제에 대한 재심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정권 재창출의 길로 백의종군 하겠다”면서 승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에는 할 말이 많지만 말하지 않겠다”면서 “민주, 민생, 평화의 길을 개척해 온 60년 당의 역사가 이번 총선 승리로 더욱 빛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사랑하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전 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 전 총리는 "당의 불의한 결정이다. 곧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는 뜻을 내놨다.
더민주는 친노(친노무현) 진영 좌장격인 6선 의원인 이해찬 전 총리(세종시)를 오는 4·13 총선 공천에서 14일 배제했다.
정세균계인 5선의 이미경(서울 은평갑) 의원과 최
더불어민주당이 6선의 이해찬 의원(세종) 등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7명의 현역 의원들에 대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민주 공천심사관리위원회는 휴일인 13일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이어간다. 지역구의 경우 현재까지 193곳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이 의원 외에 아직 공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의원은 박혜자(광주 서갑), 서영교(서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11일 “4.13 총선에서 ‘수구진박 및 친노패권·무능 86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2차 표적공천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특위는 지난 7일 1차로 새누리당 한선교·홍문종·김을동·윤상현·이정현 의원, 더민주 이해찬·이목희·정청래·김경협·전해철 의원을 지목하고 이들에 대한 당의 특별공천을 요구한 바 있다.
특위 부위원장인 문
“당연히 20대 총선 출마 여부를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기준은 단 하나, ‘무엇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냐’였습니다. 애국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정과 능력이 뛰어난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애국의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초선인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19대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한다. 여야는 본회의 전 각각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 인선 작업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날 본회의에선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정의화(5선·부산 중구동구) 의원이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된다.
무기명 투표를 통해 과반 찬성으로 선출되는 과정을 거치지만, 앞서 23일 새누리당 의총을 통해 결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남권 보금자리개발 사업에서만 총 7000억원에 육박하는 개발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갑)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LH본사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서초,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가장 잘 팔리는 평형으로만 분양하다보니 2803가구의 평균 분양신청률이 무려 2868%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19대 총선에선 여풍(女風)이 거셌다.
전체 63명의 여성 후보가 출마한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여성의원은 1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정당별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4명, 민주통합당 13명, 통합진보당 2명으로 전체 지역구 의원(246명)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16대 6석, 17대 10석, 18대 14석에 이어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