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P-CAB 계열의 차세대 신약 펙수클루가 PPI의 느린 효과 발현, 불완전한 산 억제, 높은 약물상호작용 발생위험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펙수클루의 위식도역류질환 개선 외 다양한 항염 효과 등 부가적 이점을 확인한 기초연구 2건을 소개해 현지 의료진의 주목을 받았다. 2건의 연구는 △식도 세포에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팀은 최근 표면강화 라만분광법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판별 기술을 이용해 신장이식 환자의 혈청에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하는 데 성공했다.
신장이식 거부반응은 항체 및 T세포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하는 형태가 대부분인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중에서도 현재까지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가 0명인 경우도 있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가 1년간 같은 과목·같은 연차로 재수련하는 것을 금지하는 기존 전공의 수련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군 입영 연기 등의 특례를 준다고 했지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공의들은...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특화된 의료기술을 갖춘 여러 병원이 위치한 인천 의료관광의 장점을 반영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지난달 12~13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2024 울란바토르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의료관광 분야가 관광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박순철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혈관·이식외과 교수는 피부를 10㎝ 미만으로 절개하는 피부 최소절개 신장이식 수술을 2006년부터 시행했으며, 현재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전통적인 신장이식 수술은 공여받은 신장을 좌측 또는 우측 하복부에 'L'자 모양의 20~25㎝ 정도 길이로 복부 피부절개창을 통해 진행된다. 하키스틱 절개창이라고 하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오남기 교수, 영상의학과 정우경·김재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외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최근호에 생체 간 공여자의 간의 크기와 용량을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에 기반해 자동 측정이 가능한 ‘간이식 AI모델’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이식외과 의사가 CT 영상을 기반으로 공여자의 간을 해부학적...
이번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MELODY trial의 임상시험조정자(Coordinating Investigator, CI)인 유재민 삼성서울병원외과 교수는 “국가 암 검진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조기 유방암(0~1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 추세에 따라 수술 후 합병증 및 환자의 미용상 만족도 측면에서 수술 범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술기가 발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교수는...
패널로 참석한 이봉근 한양대 의대 수련교육부장(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현재 모든 정책이 교육의 질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만들어지고 있으며, 의학회와 전혀 논의되지도 않고 있다”라며 “이런 방식의 정책으로는 교육이 불가능하다”라고 날을 세웠다.
최창민 전국의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병원에서 전공의들은...
기능 강화 동종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 세포치료제로서는 세계에서 처음 진행된 임상시험이란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으며, 시험 진행은 버거씨병, 동맥폐색질환 등 혈관외과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 김동익 교수가 임상시험책임자로 주도했다고 한다.
중증하지허혈은 하지혈관의 협착, 폐색 또는...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이 ‘2024년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에 초청돼 좌장을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2024년 신경외과-정형외과 보험위원회 합동 심포지엄’은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주최로 진행된 가운데 신경외과...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선진 의료를 배우고자 미국 콜럼비아대학병원외과학 교실로 해외연수도 떠났다. 장기이식에 주목하며 당뇨병 치료를 위한 췌장 도세포 이종이식 연구에 참여했다. 1987년 국내 최초로 췌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인간애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그가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 주민을 위해 2000만 원을 출자해 실시했던...
시도할 수 있는 옵션을 모두 사용한 환자들은 임상시험 참여 기회가 줄어 좌절하고 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장은 “바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현재 새롭게 열리는 임상시험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상황”이라며 “서울 소재 메이저 대학병원들도 새로운 환자들을 안 받기 때문에 환자들의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얻기 어려워 속을 태우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홍 씨는 담당 의사의 의뢰에 따라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 태아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1시간의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태아 상태는 급격히 호전됐고 홍 씨는 임신 35주차에 건강한 여자 일란성 쌍둥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최근 출산 나이 상승과 보조생식술의 발달로 쌍둥이 임신이 늘면서 관련 합병증인 쌍태아 수혈증후군 발생이 많아지고...
개원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최동철 강서구의회 전반기 의장, 강선영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장과 더불어 오종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유재철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 및 인사말을 전했다.
앞서 4월 2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강서케이병원은 골절·외상·관절·척추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흉부외과 의사들이 이례적으로 논평을 2개나 실으며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의료영상지능실현연구실을 이끄는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는 “10년간의 3D프린팅 연구와 기술 개발은 서울아산병원의 세계적인 의료수준에 걸맞은 새로운 치료기술을 개발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 의료진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것”이라며...
가톨릭의대는 안스데반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공동교신저자), 정연준 정밀의학연구센터 교수(공동교신저자), 김도경 정밀의학연구센터 연구교원(공동제1저자), 박준성 암진화연구센터 교수(공동제1저자) 연구팀이 뇌수막종 환자 4명의 세포를 활용해 오가노이드 모델을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뇌수막종은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뇌를 싸고 있는 수막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김재용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뇌종양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제34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뇌종양학회는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뇌종양 수술 및 치료 연구 학회다. 공식 학술지 ‘뇌종양 연구 및 치료...
이대서울병원은 노경태 대장항문외과·조영수 간담췌외과 교수팀이 다빈치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직장암과 간 전이암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간 전이암에서 해부학적 절제가 포함된 동시 수술은 이번 사례가 국내 최초다.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 전문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 등 의료진과 구급차를 대회 현장에 파견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 부상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돕는다. 현장 의무실을 운영하며, 부상 선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이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영구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K-리그 의무위원)는 “우리병원이 4년 연속으로 ‘KLPGA...
2022년 돈의동 이어 두 번째 센터 개관진료의자 4대 ·파노라마 장비 등 갖춰난이도 높은 치료는 서울대병원 연계
# 꾸준히 치료받기 어려운 형편으로 이가 아프면 치아를 다 뽑아왔습니다. 치과가 생기니 치료받을 기회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기쁩니다. 앞으로 치아가 없어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주민들이 갈비 같은 음식을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