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서초대로를 연결하는 서리풀 터널이 개통돼 강남 도심 접근성 향상과 업무기능의 확장이 예상되는 곳이다....
아울러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24일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정보사령부 이전부지 총 9만6797㎡로 공공성 확보를 위해 비주거 입지 및 녹지‧문화‧업무시설 위주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 종로구 돈화문로 등 5개 건축자산 진흥구역 도시관리계획 결정안도...
엠디엠은 부지에 연면적 약 35만㎡로 미래형 친환경 업무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국방부는 정보사 이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곳에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려 했다. 그러나 서초구가 2016년 서리풀지구단위계획구역을 고시하면서 이 땅은 주택을 지을 수 없고, 오피스나 문화시설만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심의를 통과한 서리풀 지구단위계획(정보사부지)구역지정 및 계획을 25일 확정해 결정 및 지적승인 고시했다.
확정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서초구 서초동 1005-6호 일대의 정보사부지는 개발사업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공동주택(아파트)은 지을 수 없다. 공공성을 우선시해 공연장, 문화집회시설,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