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111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이달부터 근로자햇살론과 햇살론15, 햇살론유스 등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중 영세 소상공인, 연체 30일 이상 상환곤란자에게 최장 1년의 상환유예 기간을 부여해 원금 상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가 많은 햇살론뱅크 이용자에게는 최장 10년의 분할상환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연내 약 5만 명을 지원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올...
금융 애로를 겪는 취약계층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한계 서민·자영업자에 대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햇살론유스 지원 대상은 청년 개입사업자로 확대하고 저소득 청년 대상으로 2%대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탁금지법령상 농수산물 가액 범위를 상시 30만 원으로 규정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도 내놨다. 애초...
중저신용자,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민국 의원은 "금융 당국이 카드 대출 연체율 추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카드사들의 카드 대출 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며 "서민 자금공급자 역할을 지속 수행하도록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당국 및 은행 자체 선정 우수대부업체에게 최대 1.5% 우대금리를 적용해 서민에 대한 신용공급을 늘리고 이자부담은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150억 원을 추가로 출연한다. 이 출연금은 주로 △소액생계비 대출 △재기지원 대출 등 서민금융대출 재원으로 쓰일 계획이며, 이 중 일부는 불법 사금융 감시와...
현재 차등 출연금은 금융사별 신용보증 잔액에 대위변제 수준을 반영해 0.5∼1.5%로 부과되고 있는데, 정책 서민금융 취급에 따라 출연금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구체적인 평가방식은 서금원에서 금융사의 정책서민금융상품에 대한 공급실적 등을 감안해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위한 추가적인 보증...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4인 가구 기준 추석 상차림 비용(대형마트 기준)이 평균 37만 원가량이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저렴한 장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추석 물품을 구매한다면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딥스토어(Deep Store)’를 추천한다. 이 카드는 주말 3대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최 부총리는 또한 민주당이 추진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서도 “서민 지원이나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임시방편에 불과한 미봉책”이라고 평가했다.
13조 원에 달하는 재원 부담에 대해 그는 “국채를 발행한다면 미래세대에 큰 부담이 될 것이며, 현세대가 미래세대에 빚을지는 상황이라 할 수...
다만 유튜브 채널은 활성화돼 있고, 서민형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공상정의 사진이 남아있다는 점으로 악성 댓글 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1996년생인 공상정은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첫 공개됐던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 출연해 전 연인이었던 서민형과 재결합...
다만, 이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감소가 단기간 서민금융 기능 강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강화에 따른 충당금 적립 부담 증가 등 관련 리스크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10일 본지가 저축은행 79개사의 올해 2분기 기준 통일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대출 중 가계대출 비중이 40%를 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내 약 300억 원 규모의 대출 및 이자 지원이 이뤄질 예정으로,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자의 금융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및 서민과 함께 하는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저신용자 금융지원을 더욱 확산해...
그러나 최근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건전성 관리 노력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서민금융공급을 원활히 수행하고 다중채무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은 9일부터 19일까지 규정변경예고를 하고 이후 금융위원회...
문제는 이자율이 높아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주요 카드사들은 8월 평균 13.94%~15.79%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점수 900점을 초과하는 차주도 10.72%~12.30%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이에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같은 기간 대환대출 잔액은 1조8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우리은행은 취약계층의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신상품 출시, 대출 원금 캐시백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Ⅱ를 지난해 같은 기간(1141억 원)보다 1842억 원 추가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출자격 요건 충족 시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과 우리 사장님...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본연의 지역·서민금융공급 기능 회복도 주문했다. 그는 “현재의 리스크 부담이 그간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한 혁신 노력보다 부동산 경기에 기대어 손쉬운 선택을 한 결과가 아닌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급격한 디지털 전환 등 영업환경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저축은행 업계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서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과, 배, 조기 등 주요 성수품 10개 품목의 공급량을 최근 3개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05% 수준으로 확대하고, 3629억 원 규모의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 중이다.
연휴기간 쓰레기 무단배출 최소화를 위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안내하는 한편 연휴 전 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한...
오랜 기간 빚을 갚지 않은 차주의 상환 부담은 누적돼 그 규모가 커진다.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소액생계비대출,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의 연체율과 대위변제율이 이를 방증한다.
민간·공공 금융기관의 부실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 9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부채 총액은 211조4784억...
이어 서민금융대출을 받은 개인채무자도 대상이 됐다. 이후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정부는 빚 부담을 여러 차례 미뤄줬다.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조치임은 분명하다. 코로나19 등 사회재난,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시장 상황 악화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공공부문의 역할이다. 공공성을 지닌 은행권과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 등...
대부업체 등록, 감독 권한 등의 내용과 함께 불법 사금융 근절이나 서민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법안이 다수를 차지한다. 21대 국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이 총 34건 발의됐지만 단 한 건만 통과한 채 모두 폐기됐다.
정치권이 손을 놓은 사이 불법 사금융 피해는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다만, 대환대출인프라를 이용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계속 허용해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주담대 최장 만기는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축소한다. 소득대비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도록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승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차주의 대출 한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DSR이 상승하면 연소득 5000만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