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5일 내야수 서건창을 연봉 5000만 원, 인센티브 7000만 원 등 총액 1억 2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주전 2루수 김선빈과 3년 3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KIA는 서건창의 영입으로 내야 뎁스를 강화했다. 부상이 잦은 ‘동갑내기’ 김선빈의 백업을 담당하는 동시에 구단에서 차기 주전으로 육성하고 있는 김규성, 박민을 이끌어갈 베테랑...
시즌 초반 오지환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유격수로 나섰고, 서건창이 부진했을 땐 2루수를 완벽히 메웠다. 또 아시안게임으로 문보경이 빠졌을 땐 3루를 책임지며 내야 유틸리티로 맹활약했다.
차명석 단장은 20일 구단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함덕주·김민성 측과 계속 만나 합의점을 줄여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팀의 새 주장으로 선임 된 서건창은 올해 연봉 3억원에서 4000만원(-13.3%) 삭감 된 2억6000만원에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초반 왼쪽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던 서건창은 부상에서 회복한 뒤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312타수 93안타) 3홈런 52득점 37타점을 기록했다.
서건창은 “부상 때문에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지난 시즌 MVP를 차지한 서건창(26·넥센)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201안타를 때려내며 1994년 이종범의 프로야구 최다 안타 기록을 깼다. 타율 0.370, 135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MVP로 선정됐다. 스프링캠프에서는 강점인 빠른 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지난해 홈런왕 박병호(29·넥센)의 홈런 레이스도 관심사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올해 새로 억대연봉자 명단에 오른 선수 중 최고액인 넥센 서건창(3억원)도 2008년 광주일고 졸업 후 프로로 직행했다. 최고 인상률(2600만원->9500만원, 265.4%)을 기록한 NC 박민우 역시 2012년 휘문고 졸업 후 바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포지션별 최고 연봉 선수를 살펴보면, 투수는 지난해 FA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하며 역대 최고 인상액(6억8000만원)...
서건창(26ㆍ넥센), 김현수(27ㆍ두산), 이종욱, 손시헌(이상 35ㆍNC) 등 한때 신고선수를 거쳐 고액 연봉 선수로 거듭난 사례가 많다. 따라서 신고선수를 지원하는 젊은 유망주들은 스타 선수 반열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신고선수는 규모만 커졌을 뿐 이들에 대한 처우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 등록선수가 받는 최저연봉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서건창은 9일 구단과의 연봉 협상에서 전 시즌 대비 무려 222.6%가 인상된 2억700만원에 2015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9300만원에서 무려 1억1400만원이 인상된 것.
올시즌 128경기에 출장한 서건창은 201안타를 치며 프로야구 최초 200안타 고지를 돌파했다. 여기에 67타점 135득점 48도루는 물론...
서건창은 "먼저 기대 이상의 연봉을 책정해주셔서 망설임없이 다음 시즌 준비에 임할 수 있게 해준 대표님과 구단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야구 선수를 꿈꾸던 시절 이종범 선배님의 플레이에 환호하는 팬들의 모습을 보고 그런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선배님의 임팩트에는 부족하지만 팬들이 당시의 감동과...
넥센 서건창이 억대연봉자로 등극했다.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는 서건창 선수와 올 시즌 연봉 9천3백만원에서 2억7백만원(222.6%) 인상 된 3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건창은 “어떤 단어로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해주셔서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사인을 할 수 있었다. 배려해주고 신경 써 주신...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건창은 올 시즌 128경기에서 타율 0.370, 67타점, 135득점, 48도루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다.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기에 내년도 연봉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건창의 올 시즌 연봉은 9300만원이다.
MVP 서건창 연봉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한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2014년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로 꼽혔다.
서건창은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2년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장종훈의 불꽃같은 투혼은 김현수(두산)ㆍ박병호ㆍ서건창(이상 넥센) 등 연습생 신화의 밑거름이 됐다. 지금은 미래판 연습생 신화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많다.
오직 노력만으로 자신이 처한 온갖 악조건을 극복해버렸다. 그래서 그의 기록은 더 위대하다. 한국 스포츠사 수많은 기록 중 유독 거룩하게 빛나는 이유가 그것이다.
한편 넥센은 내년 연봉협상에서 가장 화끈하게 지갑을 열었다. 가난한 구단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이미 지난 5일 올시즌 정규시즌 MVP 박병호와 2억2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한 넥센은 이틀 뒤 신인왕 서건창과는 77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인상율로는 박병호가 254.8%, 서건창이 220.8%일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17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