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1학년 때 소속된 학부에 특화된 기반 과목을 우선적으로 이수하고, 2학년 진급 시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로욜라국제대학 내 일부 학과 및 인공지능학과를 제외하고 원하는 전공을 주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서강대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전공이 신설돼 학문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로욜라국제대학, 2023학년도에는...
앞서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경희대를 찾아 각각 디자인조형학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Language & AI융합학부,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 등 미래 수요에 맞는 특성화학과 또는 신설학과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고민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동국대는 학과가 아닌 교과와 비교과 활동 전반에 대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해 다뤘다.
해당...
2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3학년도에 SK하이닉스와 새롭게 계약해 신설된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평균 합격점수는 95.3점에 육박하는 첫해년도 입시결과를 기록했다.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컴퓨터공학과 93.0점, 전자공학과 92.8점보다 높아 서강대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에 신설 첫해부터 자리를 잡았다.
물론 최상위권 합격선은 여전히 의대다. 2023학년도...
범진욱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과장은 “서강대와 성남시가 최근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를 운영한다”며 “대학 측에서 반도체 특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학연계활동 등이 진행되는데, 시스템반도체공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학협동 학위 프로그램 등 운영...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학과 교수는 “내로라하는 반도체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상위권 대학에서 학부 전공과 대학원 석·박사까지 해야 한다”면서 “소위 MZ 세대들은 이러한 노력에 비해 현재 기업들의 처우나 연봉이 낮고, 근무 환경도 좋지 않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전자 DS 부문 초과이익성과급(OPI)은 0%로 책정됐고, 하반기 기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대표적인 계약학과로 입학생 전원이 2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최소한의 채용 절차만 통과하면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도 인기다.
아주대는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자기소개서·면접 지원, 심리 검사 및 전문 컨설턴팅, 취업 관련 도서 대출 등...
서강대서강대는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전년 대비 6명 증가한 609명을 선발한다(정원 내 기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정원 외로 10명을 선발하고 올해 신설된 게페르트국제학부는 수시 미충원 인원만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와 가장 큰 변화는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계열별 필수응시영역 제한을 완화한 점이다. 수학에서는 선택과목...
서강대(나군) 전형방법은 인문, 자연 모두 수학 및 탐구 영역에서 과목 지정이 폐지되어 인문, 자연 모두 다른 계열로의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정원 외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일반전형 수능 100%로 10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가·나·다군)는 다군 모집이 신설되어 반도체융합공학과 30명, 에너지학과 10명을 각각 모집한다. 계열별로 수능...
서울대에 올해 신설된 첨단융합학부는 273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65점(7점 하락),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264점(7점 하락),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61점(8점 하락) 등 서울 자연계 상위권 학과는 최대 8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권 소재 대학 자연계열 최저 합격선은 200점으로 전년 대비 9점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성호...
서강대는 올해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학과’와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공지능학과’는 전문적인 인공지능이론 및 실습교육과 다양한 전공과의 융합 교육, 실무형 문제해결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학년까지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이 지원되며...
이 밖에 올해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는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도 졸업 후 SK하이닉스 취업이 연계된다.
지역거점국립대 중에선 경북대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이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되는 학과다. 수시 정원 외 특별전형 중 학생부종합(모바일과학인재전형)으로 5명, 논술전형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우연철 진학사...
한편,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2023학년도에는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 △고려대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등의 계약학과가 신설됐다. 전공분야가 기존 '반도체' 중심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으며, 개설 대학도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설립하는데 협력해주신 SK하이닉스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서강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반도체 산업 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고급 반도체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첨단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반도체 산업...
삼성전자는 성균관대와 함께 2006년 국내 첫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만들었다. 이후 2011년 경북대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도 개설했다. 또 2023년부터 5년간 카이스트와 포스텍(포항공대)에서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반도체공학과’를 각각 신설하고, 반도체 인재 500명과 200명을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전략의...
올해 반도체공학과에 처음 신입생을 받은 연세대와 고려대도 3~4년은 지나야 졸업생이 나온다.
잘못된 인재양성 시스템을 바로잡으려면 궁극적으로는 교육을 바꿔야 한다.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개최한 ‘AI 시대 인재 양성’ 토론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AI 인재 확보 경쟁에서 한국이 뒤처지고 있다며 초중등 교육부터 대학까지 교육제도가 공급자 중심에서...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 경쟁률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대·고대 등 각 대학은 11일 오후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최종 경쟁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쟁률 현황을 보면 연대는 정시 나군 일반전형(1412명 선발)에 5501명이 지원해 경쟁률 3.90대 1을 나타냈다. 지난해 정시 4.59대 1에 비해 하락했다.
시스템반도체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