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반달가슴곰이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됐다고 환경부가 1일 밝혔다.
반달가슴곰은 7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밀렵 등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지리산에 5마리 정도가 생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는 자연상태에서의 반달가슴곰이...
여행 플랫폼 활용한 이색 기부 캠페인 ‘애니스테이’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를 ‘숙소’로 등록반달가슴곰 등 국내 멸종위기 동물 현황 알려생물다양성 회복‧보전에 관심 기대
제일기획과 국제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세계 동물의 날(10/4)을 앞두고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이색적인 기부 캠페인 ‘애니스테이(ANISTAY)’를...
EAAFP 기업챔피언 프로그램은 철새와 서식지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공헌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AAFP와 함께 저어새의 국내 및 해외 서식지 생태 보전 지원 사업을 공동 발굴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ㆍ환경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다. 최근 연안 개발과 서식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2006년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다.
해수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남방방게의 개체 수 복원을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인공증식 사업을 지원해 왔다.
해양생물자원관은 2017년 국내 남방방게 서식 현황을...
미국 타임스스퀘어에 ‘멸종 위기’ 바다사자 캠페인 영상 공개눈표범‧흰머리수리에 이은 세 번째 테마기후 변화로 서식지 파괴·먹이 부족…해양 오염 심각성 강조연례 최대 규모의 기후 행사 ‘뉴욕 기후 주간’에 맞춰 공개세계 곳곳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 전개…‘모두의 더 나은 삶’ 실천
LG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이번 사업은 도심 속 학교에 녹지를 조성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된 생태정원에는 미선나무, 두메부추 등 멸종위기식물 6종, 섬초롱꽃, 좀비비추 등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8종을 포함한 25종의 식물 1368본을 심었다.
그 결과 300㎡에 달하는 녹지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540kg에 달할...
맹그로브 숲은 온난화로 인한 태풍, 해일 같은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된다. 탄소 저장량도 열대우림보다 많아 기후변화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돌봄과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함께 꿈꾸고, 함께 크고, 함께 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립공원 생태지도는 국립공원공단 1기(1991년)부터 4기(2023년)까지 자연자원조사 및 관측 결과를 기반으로 전국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정보를 비롯해 정밀 식생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생물자원(동식물 분포·멸종위기생물·천연기념물 등) △기후변화(기후변화생물지표종·고산식물) △식생자원(정밀 식생도 식생보전등급...
제주 제2공항은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공항으로 추진하며 여객터미널의 경우 에너지 소비량의 60~8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지하수 보존, 생물 대체 서식지 조성 등을 위한 친환경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공항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 저감방안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친환경 사업이 반영된다.
제주...
잘피 서식 밀도도 지난해 1㎡당 평균 48개체에서 올해 59개체로 늘어 자연 군락지와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피 군락지에 찾아오는 생물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이식지에서 발견된 생물 종류는 대부분 불가사리와 갯지렁이 위주로 총 17종에 불과했다. 올해 6월에는 해마를 비롯해 찾아오는 해양생물 종류가 56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미호종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 미호강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미꾸리과의 어류다. 현대모비스는 5월 진천 미호강에서 일부 서식 중인 미호종개 친어(어미 물고기) 30마리를 확보해 개체 수 확대에 나섰다. 이후 국가유산청 사육 허가를 받아 서식지 보존기관에서 100일간의 사육과정을 거쳐 약 3~5㎝ 크기의 치어 3000마리를...
탐사대원 가운데 40여 명은 환경 분야 연구원들로부터 생물 다양성을 배우고 특정 생물의 서식지를 직접 조사하는 ‘생물종 서식지 탐사’를, 나머지 60여 명은 거주지 인근의 생물종을 관찰하는 ‘우리동네 생물종 탐사’를 각각 진행한다.
이날 남산에서 생물종 서식지 탐사에 참여한 임직원 40여 명은 생태 연구원들로부터 생물 다양성의 가치, 우리나라 생물종...
나무 심기는 다양한 생물들에게 서식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먹이 등 생태적 연결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임직원들은 나무 심기 활동과 함께 현대모비스가 10년간 조성한 진천 생태숲에서 생태 체험도 병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천 미호강 일대 생물 다양성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국립생물자원관 야생동물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산지와 구릉의 너구리 서식밀도는 2018년 1㎢당 3.3마리에서 작년 1㎢당 2.8마리로 줄어들었는데, 개체 수가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일부 너구리가 산지와 구릉에서 도시로 넘어왔다는 뜻이 된다.
이곳을 터전으로 삼은 너구리는 어림잡아 10여 마리 이상이다. 야행성인 너구리들은 공원 곳곳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낮엔...
‘상징적 입양’은 야생 서식지 복원 및 연구에 기부하면 동물 인형과 입양 증명서 등을 보내주는 자선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LG전자의 ‘상징적 입양’ 인증서를 제공했으며, 미국 내 ‘흰머리수리’를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을 표기한 지도와 망원경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기부금은 연내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이 미국 전역에서 나무...
4등급은 심각하고 명백하게 오염된 상태라는 뜻으로, 저서생물(해수와 담수 서식지 바닥에 사는 수중생물)에 독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환경부는 2022년 12월 석포제련소에 대해 조건부 인허가를 내주며 사업장 부지 내 장기간 적치된 폐기물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량 외부 반출 및 처리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환경부는 당시 '배출시설 등 설치...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추진하는 공공부지를 활용한 자생·특산식물 서식지 조성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정원은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강원지역 산불피해·취약계층 정원관리 교육 및 체험 현장으로 이용된다.
현대건설을 힐스테이트 용인...
특히 남산의 도시재생은 식생과 생물서식처를 회복하고, 불필요한 인공구조물의 자연성을 복원하는 등 생태환경 보전 사업을 추진해 생태환경 재생의 대표 사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다양한 여가 공간 조성과 명동~예장공원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해 현재 이용이 저조한 예장공원을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킬 방법도 마련하고자 한다.
재생지역의...
이 밖에도 녹색구매 지침을 마련하고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통해 ‘공급망 ESG 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 보호종인 바다제비 서식지 보호 사업 지원비를 국립공원공단에 기부한 바 있다.
보령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령은 올해부터 ESG경영 성과 및 계획을 이사회에...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의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을 마련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삼수 LG전자 C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