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대형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법안을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샌디는 지난해 10월 말 미국 북동지역을 강타해 뉴욕과 뉴저지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
피터 킹 (뉴욕·공화) 하원의원은 2일 “뉴욕·뉴저지주 등 피해지역 출신 의원들이 오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만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절벽 협상이 마무리되자마자 2일(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Sandy) 피해 복구 지원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하원에게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국민은 비극이 생길 때면 항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면서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도도 지체없이 당장 복구지원법을 통과시켜 힘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