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에서 탈당한 새진보정당추진회의가 다음달 21일 새로운 진보신당을 창당한다. 이번 창당은 과도적 성격의 정당을 세우는 것으로, 노동과 혁신진보세력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진보대표정당은 2013년에 창당할 방침이다.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심상정·서기호·유시민 의원 등은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25일 18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병렬 대변인과 당내 대선경선을 겨루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민중 속에서 민중과 함께 진보의 길을 의연히 갈 것이다”며 “저는 오늘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18대 대통령
새진보정당추진회의 노회찬 공동대표는 18일 “신당 창당을 서둘러 야권연대의 한축을 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 신관에서 1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 수개월동안 신당권파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지만 이제 새진보정치추진회의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앞으로 당 바깥과 국민, 야당 중심으로 일 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