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에 임명돼 3월까지 임기를 지낸데다, 2015년엔 문재인 대표가 이끈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의 당무감사위원으로 일한 경력도 있는 탓이다.
이는 당 지도부가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선임 당시 발언 논란 외에도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있었던 사실을...
현재까지 확정된 주요 실무진은 김기철 공보팀장(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성 메시지 팀장(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 비서실 부실장)이다.
캠프 사무실은 언론과 소통하기 용이한 여의도 소재 국회 앞 '대하빌딩'에 마련키로 했다. 대하빌딩은 선거와 관련해선 여의도에서 최고 명당으로 꼽혀왔다. 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때 캠프...
정치에 발을 들인 것은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경제전문가’로 발탁하면서다.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의장, 민주당 대표 등 당 대표만 세 번을 지냈다. 2012년에는 내리 4선을 했던 호남 지역구를 포기하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고 6선 고지를 밟았다. 이후 2016~2018년까지 20대 국회 전반기...
‘새정치’의 아이콘이었던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을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국회의 책임은 물론 권한도 강화하는 기조로 바뀌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촛불보다는 투표, 투표보다는 제도가 힘이 세다”면서 “미래를 위한 정치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그는 국민이 직접 정책 및 입법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새 정치는 새로운 사람들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치가 바뀌려면 사람이 바뀌어야 합니다.
정치에 참여하면 사람 망가진다고 외면하기만 하면, 정치는 더 이상 나아지지 않고, 대한민국은 절망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어야 정치가 바뀝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이 정치와 국정의 새로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30, 40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이념과 민생주의, 양당구조 타파’를 기치로 건 신당 정책 기조를 밝힌다.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정치’의 방향에 대한 구상이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와 보수로 나눠져 있는 현재의 양당 구조의 폐해를 지적하며, 무당파와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의 요구를 아우를 수...
안 의원은 최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신빌딩 16층에 당사로 사용할 300여평 규모의 사무실을 1년간 본인 이름으로 임차하고 계약금도 사비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신빌딩은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이 지난 2000년 정동영 전 의원 등이 주도한 '정풍 운동'으로 2선으로 물러난 뒤 사무실을 마련, 정치활동 재개에 나선 곳이기도 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3일 “혁신을 지키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뭐든지 내려놓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이 시대의 대의”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박근혜 정권의 독재를 막고 불평등과 불공정을 타파하자는 정치세력이라면 힘을 합칠 방안을 모색하겠다”...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21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가계의 소득보다 원리금상환액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의 경상소득은 2013년 4658만원에서 지난 해 4767만원으로 가구당 2.3%(109만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단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하는 장관들을 대신할 총선 지원용 개각일 뿐”이라며 “내정된 인사들이 각 분야의 국정을 이끌 전문성을 찾아보기 힘들어 얼기설기 짜깁기한 개각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지적받아 온 ‘TK(대구·경북) 편중 현상은 해소했다. 그러나 장관 내정자 5명 중 무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세력화 기조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김동철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하며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큰 마음의 빚을 졌다. 그 빚을 갚을 길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치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세력화 기조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참석 의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무소속 황주홍, 문병호, 안철수, 김동철, 유성엽 의원.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하며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큰 마음의 빚을 졌다. 그 빚을 갚을 길은...
지난 주말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가 탈당을 선언하면서 안철수 전대표의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또한 21일 오늘 오전 안의원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치세력화 기조에 대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안철수 신당 창당 소식과 함께 안철수 관련 테마주에 다시 한번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다.
특히 써니전자는 안랩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탈당 전 자신에게 '강철수'(강한 안철수)라는 별명을 붙여줬던 호남의 민심을 다시 확인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7일 야권의 텃밭인 전주와 광주를 잇따라 방문, 야권재편과 정권교체의 의지를 역설했다.
안 의원은 이날 하루만 6개 일정을 소화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주류측과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한 비판을...
이날 예결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과 예결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법에서 정한 기일이 오늘까지지만 심사를 마치지 못했다”면서 “남아있는 쟁점을 매듭짓고 그동안 심사를 반영한 수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서 12월2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천 의원이 지난달 말 신당 참여 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정 전 총리를 만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9일 새정치연합 추미애 최고위원의 싱크탱크인 꿈보따리정책연구원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정 전 총리를 향한 구애성 발언이 잇따랐다.
동반성장연구소장인 정 전 총리는 이날 행사에 초대돼 기조강연을 맡았다.
사회를 맡은 추미애 최고위원은...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은 고시가 확정됨에 따라 국정화 반대 운동에서 저지 운동으로 국면을 전환, '헌법소원 및 효력중단 가처분소송 제기'와 '역사 국정교과서 금지입법 추진'을 양대 축으로 원내외 병행 투쟁 기조를 고수키로 했다.
아울러 유엔 문화적권리영역 특별보고관인 파리다 샤히드(Farida Shaheed)를 초청, 지도부와 좌담회를 여는 방안을 비롯해 해외의...
앞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비밀 TF(태스크 포스) 사무실로 추정되는 현장을 급습한 데 대해 언급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한편 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직접 시정연설을 한 건 취임 첫해인 지난 2013년부터 이번까지 세 번째다. 현직 대통령이 3년 연속 연설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은 역사 국정교과서를 친일미화, 독재미화 교과서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에 참석해 “국민의 간절한 요구는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사교과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