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후주택의 창호‧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주택의 창호와 LED로 두 가지 새로운 빛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새빛주택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363가구에 교체비 총 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약 750가구에 새 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용 승인 후 15
“난방비 폭탄 걱정 없이 올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어 좋네요.”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최강 한파에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구어린이집의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 서울시 지원으로 건물 단열·창호를 보강, ‘월동’ 준비를 마친 데다가 에너지 성능이 개선되면서 전기요금까지 아낄 수 있어서다. 서울시는 건물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