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장거리 송전선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SMR의 활용도를 높이려면 전력판매가격의 변동성을 완화해야 한다고 봤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계약 기간 전력판매가격을 고정하는 발전차액계약제도(Contracts for Difference·CfD)를 제시했다. 유럽연합(EU)도 최근 발표한 전력시장 개편안에서 원자력 투자 촉진안으로 CfD를 포함한 바 있다.
정부는 기업 전용 전력회선 추가 설치를 통해 광양만 이차전지 산단 내 전력을 적기 공급하고, 새만금·영일만 이차전지 산단의 송전선로 조기 구축을 위한 지자체 인허가도 신속 추진한다.
또한 울산 장생포선(線) 미활용 철도부지를 연내 용도폐지·매각해 해당 부지에 공장 증설(10여개 기업)를 허용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포함된 사업이 신속하게 투자로...
포항 염수 처리 지하관로 구축과 새만금 염수 처리에 필요한 기준을 신설하고, 용인 일반산단의 추가 용수 확보 문제, 청주 송전선로 이중화 지원 등은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2024년 실행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정부는 4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올해...
아울러 "특화단지별 시급한 현안도 이번 기회에 해결하겠다"며 "포항 지하관로 구축과 새만금 폐수 처리에 필요한 기준을 신설하고 용인 추가 용수 확보, 청주 송전선로 이중화 등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024년도 실행계획’과 관련해 "4대 첨단산업에 대한 R&D 예산은 전년보다 10% 증액하고 반도체 중심이었던...
특히 정부는 용인 특화단지에 2036년까지 LNG로 3GW, 나머지 7GW 이상은 2037년 이후 장거리 송전선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제정해 전력망 적기건설을 위한 국가 지원체계를 도입한다.
또 용인 특화단지 용수공급을 위해 2031년부터 하천 재이용수 및 팔당댐 용수를, 2035년부터는 화천댐 용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산단 내 발전소 건설과장거리 송전선로 보강 등을 전력수급 계획을 마련한다. 투자·경영 환경을 저해하는 첨단산업 규제도 찾아내 철폐한다.
미래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 2025년부터 반도체 특성화 대학 7곳을 추가로 선정하며, 시스템반도체전문교육센터(IDEC) 거점대학을 6곳(수도권3곳, 비수도권 3곳)에서 내년 수도권 10곳(수도권4곳, 비수도권 6곳)으로...
일례로 한전이 2010년 계약을 체결한 345㎸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건설공사는 예정 가격의 약 44%인 261억 원에 낙찰됐지만, 이후 18차례의 설계변경을 통해 총사업비가 471억 원으로 80% 이상 늘었다.
서부발전이 2013년 계약한 태안화력 9·10호기 기전공사는 2042억 원에 낙찰됐으나 무려 40차례의 설계변경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는 1491억 원 늘어난 3533억...
한국전력은 군산지역의 전력공급을 위해 시행 중인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주민과 한전 간 6건의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지난 11월 26일 한전이 공사용 진입로와 작업장 사용에 관한 지위보전을 위해 제기한 5건의 소송에서 주민들에게 토지의 일시사용에 동의할 것을 판결했다. 이어 이번달 1일에는 주민측이...
그러나 독일도 송전선로를 건설한다. 독일은 입지선정부터 지중화 검토, 보상 협의, 향후 대책까지 송전선로 건설에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한다. 독일 시민들은 매일 산에 오르며 공사를 막지 않아도, 경찰·용역·한전에게 모욕당하고 폭행당하지 않아도, 길거리에서 집회를 하지 않아도, 자신들의 의사를 민주적인 절차 안에서 반영할 수 있다....
밀양송전탑 건설, 새만금 송전탑 건설, 신중부변전소 건설 등의 현안들이다.
갈등심의위는 올해 우선 에너지분야의 유사·반복 갈등사안에 대해선 갈등 초기부터 갈등관리 전문가에 의한 갈등영향분석과 조정협의회를 집중 실시키로 했다. 시범적으로 신울진원전과 강원(횡성)개폐소간 765kV 송전선로 관련 예상 갈등부터 갈등영향분석과 갈등조정협의회를 초기에 집중...
절감과 △로봇을 이용한 정밀 점검으로 고품질 선로 구성 등의 3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시공 중인 송전선로 건설공사 3개 현장, 154kV백학분기 송전선로 건설공사, 345kV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건설공사, 방글라데시 비비야나~칼리아코르 400kV송전선로 건설공사 현장에 송전선로 점검 로봇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 회사가 10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에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이 해당 지역 송전선로 가설 지연 등의 이유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OCI 관계자는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에 대해 "현재 발주가 진행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순도 폴리실리콘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수요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