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고위 추천 7인을 포함해 당내 사정을 잘 알고 당 개혁 가치를 알고 있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당을 바라볼 수 있는 분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혁신위는 총 14명으로, 부위원장 1명과 혁신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으로는 3선의 중진 의원이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 위원이었던 조해진 의원이 맡았다.
최고위원 몫 추천 인사로는 △한무경...
이날 확정된 조강특위 당외인사 명단에는 이진곤 전 국민일보 논설고문, 강성주 전 MBC 보도국 사장, 전주혜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진곤 전 논설고문은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강성주 전 사장은 포항MBC 사장 등을 거쳐 현재 재외동포저널 대표 직함을 갖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한 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새 선거제도에 지난 20대 총선 결과를 대입하면 민주당은 123석에서 110석으로 줄고, 한국당(새누리당)도 122석에서 105석으로 준다. 반면 국민의당은 38석에서 83석, 정의당은 6석에서 23석으로 각각 늘어난다. 현재와 같은 독립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할 때에 비해 민주당과...
한국당 소속 환노위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19대 국회에서 우리 당(당시 새누리당)은 수적 우세를 확보하고도 이런 식으로 일방 처리한 적이 없었다” 며 “홍영표 위원장의 비민주적 회의 운영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한국당의 상임위 보이콧에 야당은 비판 공세를 쏟아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2월 국회는 검찰, 경제...
그래서 국조특위가 강제 구인권을 갖도록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시끄러웠던 부분은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위증교사 의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청문 위원들이 청문회 증인을 사전에 만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물론 취지는 이해한다. 청문 위원들이 사전에...
국조특위의 새누리당 소속인 김성태 위원장은 오전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인 김영재 의원을 현장조사한 자리에서 “오전 새누리당 의원총회 중에도 청와대와 계속 협의했는데 일단 청와대에 갈 것”이라며 “과연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가 국조 특위의 신분으로 청와대를 공식적으로 현장 조사하는데 어떤 모습으로 맞이할지 저도 상당히 궁금하다”고 말했다.
정유라씨 역시 외교부를 통해 특위가 출석요구서 송달을 촉탁했으나 거소불명으로 수령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은 5일 열리는 2차 기관보고에 대통령 경호안전과 현안대응 등의 사유가 있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일부 핵심 증인들이 이번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최 씨의 언니인 최순득 씨가 외교행낭을 이용해 거액을 빼돌렸다는 베트남 등이 현장조사 장소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의원은 이날부터 각 당이 신청한 청문회 증인명단을 취합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권은 최 씨뿐만 아니라 박...
새누리당은 헌법이 보장한 가장 대표적인 특권인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마저 손 볼 기세다. 불체포특권은 사실상 폐지하는 수준으로, 면책특권은 악용 소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위헌 소지를 피해 손질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특권을 완전히 폐지하려면 헌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폐지한 효과를 낼 정도로 권한을 제한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예를 들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이런 제안은 그동안 역대 국회에서 지겹도록 반복된 사안이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역시 국회 연설에서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신설을 역설하고 나왔지만, 이 역시 우리나라 국회에서 끝없이 반복되는 레퍼토리 중의 하나다. 새누리당이 먼저 들고 나온 국회의원...
이어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더민주가 19대 국회에서 환노위 등 상임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강구했던 사안”이라며 “(새누리당이) 나선 것에 대해 환영하지만, 왜 19대 국회서는 방치 했었는지 반성하는 게 먼저 아닌가 싶다”고 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핵무기를 폐기할 수 없다”면서 “외교적 방법을 동원해...
정부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했다.
여야는 전날 경제민주화, 민생안정특위, 국회개혁특위 신설 안건을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이 각각 맡기로 했다. 국회개혁특위는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책을 논의한다. 다만 국회선진화법은 안건에서...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이 각각 맡기로 했다.
국회개혁특위는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야당의 요구에 따라 국회선진화법은 안건에서 제외키로 합의했다.
또 야당이 중앙 정부의 부담을 요구하는 누리과정 예산은 오는 24일까지 방안을 마련한 후 합의해 처리키로 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새누리당 단독으로 상정된 데 대해 “수혜 측과 타격측이 명확한 상황에서 이런 조치는 절반의 국민을 외면한 처사”라며 “한중 FTA의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위를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한중 FTA로 인해 서민이 직접 타격을...
선거 전략을 짜고 정치권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무적 판단을 내리는 보직이다.
검사 출신인 권 의원은 대야 협상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박 청와대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내고 19대 국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와 국회 국정원사건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자원외교국정조사특위 간사,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간사 등을 맡아왔다.
최근 이명박 정부를 겨냥해 활동했던 자원외교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야당 간사도 그가 맡았다.
산업위에 소속된 야당 의원 중 강성 의원들로만 배치됐다는 평가를 받은 국조특위에서 활동한 인사들만 해도 홍 의원을 제외하고 5명이 더 있다. 새정치연합 노영민·박완주·부좌현·이원욱 의원과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다.
김제남 의원의 경우 비교단체인 정의당...
여야 국조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증인 협상에 나섰으나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데 그치고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청문회 일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홍 의원은 협상 결렬 이후 브리핑을 통해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청문회 실시를 위한 여야 간사 협의가 최종 불발됐다”며 “새누리당 국조위원들과 권성동 간사는...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2015년 예산안,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및 자원외교 국정조사 가동 등 국회에서는 합의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오늘 새누리당의 놀라운 변화, 유승민 대표의 합의의 정치 제안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세월호 인양에 대한 의지와 세월호...
여야는 7일 활동 종료하는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의 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었으나 증인채택 등에 대한 기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기간 연장 조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