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용직 근로자 3명 중 1명은 근로기준법상 소정 근로시간(주 40시간)을 넘어선 초과근로(연장근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이 20일 발표한 ‘임금근로자 근로시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용직 근로자(1402만2000명) 중 931만7000명(66.4%)은 주 근로시간이 40시간 이하였다. 40시간 초과 52시간 이하는 450
지난해 본업 외에 부업을 통해 과외 수입을 올린 취업자가 54만 명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업 인구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은 임시직이나 시간제 위주의 일자리에 종사하면서 부업을 통해 생계 소득을 보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본지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
3분기 가계소득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증가에 힘입어 늘었지만,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소득은 지난해 정부에서 지원했던 재난지원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지출은 6.2%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소비 증가율은 0.3%에 그쳤다.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에 쓴 돈이 늘었지만, 소비 자체가
수출 호조 등으로 10월 종사자 1900만2000명 기록'코로나 직격탄' 숙박·음식업 종사자 21개월째 감소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90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코로나19 4차 유행과 지난해 방역조치 완화로 종사자 감소폭이 축소된 기저효과로 증가폭은 둔화됐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종사 상용직 근로자 임금이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에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52시간제로 근로 시간이 줄어 임금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와는 배치되는 결과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선업 포함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임금 및 근로시간 분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기타운송장비제조업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전월 대비 취업자 수는 4만8000명 증가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직전 대비 99.6%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8월 고용은 코로나19 4차 확산이 본격화되는 어려운 여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내용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다.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기준 임시일용 근로자 월평균 임금 상승폭이 올해 3월에는 대폭 축소됐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수출 호조 및 내수 회복세 여파로 고용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임시일용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38만 명 가까이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 호조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 심리 회복, 작년 기저효과 등이 고용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를 의미하는 상용직 근로자 수가 10만 명 넘게 늘면서 장기간의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감소세가 계속되던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기저효과 영향으로 아직 고용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등으로 인해 전달대비 감소 폭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달에도 고용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단기 일자리인 재정 일자리가 고용개선을 주도하고 있어 실질적인 고용 회복은 갈 길이 먼 상황이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
대면 서비스 업종·제조업 ‘코로나19 고용 쇼크’ 주원인정부 일자리 사업 덕에 임시임용직 23만6000명 늘어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 위해 경제 활성화 힘써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속 여파로 정규직원을 의미하는 상용직 근로자 수가 최근 1년 새 23만 명 가까이 줄었다. 그만큼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사라진
8월 임시ㆍ임용 근로자 40만명 줄어든 반면 상용직 28만명 늘어 도소매‧숙박음점업 취업자 34.5만명 감소…자영업자 폐업 등 영향자영업자 어려움, 고용원 실직으로..."일시ㆍ일용 근로자 지원책 필요"
#학비 충당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온 김 모 씨(23)는 얼마 전 음식점 사장님으로부터 다음 주엔 안 나와도 된다는 통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외국인 인력에 의존하던 중소 제조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우려하는 만큼,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최대한 빨리 재개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력 입국 재개 관련 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29일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가 일본에 비해 훨씬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대졸 신입직원 초임은 국내 중소기업뿐 아니라 일본 대기업에 비해서도 크게 높아 일자리 미스매치를 심화하고 사회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9일 발표한 ‘한·일 대졸초임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대기업 대졸초임(초과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예정에 없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연 것은 검찰개혁과 함께 경제현안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해석된다. 대통령이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경제 상황을 직접 듣고 현안을 챙기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정부 각 부처가 국정 동력을 경제로 집중시키도록 독려하는 뜻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무역갈등 심화와 세계 제조업 경
여론조사 결과 최저임금 시급 8350원에 대해 자영업자 56%는 ‘높다’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임시·일용직, 1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는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상대적으로 ‘동결’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은 4일 서울 명동 소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
우리 국민의 절반가량은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7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일반 국민 1000명과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각각 면접조사와 웹 메일 조사 방식을 통해 실시했다.
최저임금 결정 주기를 2년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 기간 확대, 유급주휴일 제도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노동현안 제도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아주대학교 이승길 교수가 ‘근로시간 제도 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통계청 ‘9월 고용동향’을 긍정 평가한 데 대해 우려의 소리가 나온다. 지표 숫자는 나아졌지만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서는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5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관은 “취업자 수가 개선됐고 일자리
여야는 12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취업자 수가 4만5000명 증가했다는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 발표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여당은 지표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을 강조한 반면 야당은 반짝 일자리 증가라며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9월 고용동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