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DST로봇 컨소시엄이 조만간 회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울회생법원과 체결할 전망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DST로봇에 삼부토건 인수를 위한 MOU 체결을 허가했다.
법원 관계자는 “MOU 체결에 대한 허가만 난 것이며 아직 체결이 이뤄지지는 않았다”며 “이후 과정은 진행 중에
삼부토건 매각 본입찰에 3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르면 7월 중순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날 삼부토건 본입찰에 3개 회사가 접수를 마쳤다. 지난달 18일 예비입찰에는 7개 회사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었다. 이날 본입찰에는 LOI 제출 업체 중 삼라마이다스(SM)그룹, 디에스티로봇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삼부토건과 경남기업 인수전에 총 11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두 기업 모두 수차례 매각에 실패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인수전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일PwC 주관으로 실시된 삼부토건과 경남기업 예비입찰에 각각 7개, 4개 업체가 참여했다. 두 기업을 비롯해 STX건설까지 이달 중 LOI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삼부토건과 경남기업 인수전에 총 11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 매각 실패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인수전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18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일PwC 주관으로 실시된 삼부토건과 경남기업 예비입찰에 각각 7개,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삼부토건에는 매각이 공식화되기 전부터 인수 의지
삼부토건은 9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및 삼부오피스빌딩 매각 추진 관련 "당사와 채권금융기관(대주단)은 엠디엠카이트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했지만, 최종 매수조건을 수용하기 어려워 엠디엠카이트컨소시엄의 조건부 양해각서 효력 및 우선협상자 지위를 해제키로 결정하고 이를 이날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삼부토건은 지난 4월30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및
삼부토건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호텔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오는 6월 만기가 도래하는 7500억원대의 채권단 협조융자를 상환하기 위해 급하게 재매각으로 선회한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채권금융기관과 협의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신문공고를 통해 오는 2월2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아 입찰적격자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