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28일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력해 준비 중인 한우 판매점(정육점, 식당 등) 가격정보 제공 앱인 '여기고기'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협회장은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한우 산지 가격 하락세 대비 비싼 소매가격 해결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여기고기 앱은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과 같이 판매소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다음 주 정도 되면 소비자들이 '이제 배추가 평년 수준 됐네'라고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고성국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장배추 작황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도매가격 하락분이 이번 주 후반 소매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9월 중순까지 이어진 폭염 여파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 국무회의에서 소비자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 민생 선물세트’를 소개했다.
두 장관은 국무위원들에게 제수용 제품과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 등으로 구성된 이 선물세트를 올해 추석에 가까운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활용해 주실 것을 제안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 원 이상의 명절자금을 신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배추와 사과 등 20대 추석 성수품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t)을 공급하고, 가격 하락 문제를 겪는 쌀‧한우 수급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농식품부,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 및 깜깜이 거래 관행 개선표준거래계약서를 통한 거래 도입하고 후장기 할인 대금 결제 방식 폐지생산자단체의 희망가격 고시 방식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발표로 대체
계란의 표준거래계약서를 통한 거래가 도입되고, 후장기 할인 대금 결제 방식도 사라지는 등 60년 넘게 깜깜이로 진행된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와 거래 관행이 개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을 방문해 '닭고기·계란 등 축산물 유통구조 및 가격동향·할당관세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최근 롯데마트, 농협 등 주요 마트는 계란 산지가격 하락 추이를 반영해 5일부터 계란 가격을 500~1000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7044원(30구)이던 계란가격이 5일 6779원(30구)로 안정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신안군은 천일염이 품귀가 아니라며 7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하면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국민 불안이 커지면서 개인 소비자 간 천일염 사재기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신안군에서는 매년 23만 톤 가량의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는 떨어지면서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상승했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
산지에서 쌀 재고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쌀값은 여전히 낮은 이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쌀값 약세는 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불안 심리에 따른 저가 출하 등도 우려된다.
쌀값 하락세가 여전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20㎏ 기준 4만454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수확기 평균과 비교하면 2
사료비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송아지 거래가 줄어들면서 정부가 입식을 지원한다. 마리당 5만 원으로 모두 1만 마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가 젖소 수컷 송아지를 육우용으로 입식하면 우유자조금과 육우자조금을 통해 마리당 5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젖소 송아지의 경우 수컷은 우유를 짤 수 없기 때문에 고기용으로
겨울 철새의 북상이 늦어지면서 정부가 이달 종료 예정이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한다. 철새의 북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지역을 지정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28일 종료하기로 예정됐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을 3월 31일까
정부가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양파와 오이 등 일부 품목은 한파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다소 높은 수준으로 피해 점검과 비축물량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설 명절 이후 주요 농축산물 18개 품목의 지난달 하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1.9%가 낮은 것으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단가가 40㎏ 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1만 원이 낮아졌다. 역대 최대 시장격리가 이뤄졌지만 쌀값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산지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다. 농업계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생산비 연동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등급 조곡 40㎏ 기준 6만4530원으로
양곡관리법 개정 신중한 입장…지난해 공급량·가격 모두 높은 상황올해 생산 전망 중순 발표…이후 수확기 대책 마련
쌀 공급 과잉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가격이 떨어진 상황에서 올해도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산지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햅쌀이 출하된다. 올해도 병해충과 태풍 등 재해가 없어 풍년 농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쌀값 하락에 대한 산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잉 생산되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정곡 20㎏ 산지 가격은 4만3918원이다. 지난해 같은
올해 2분기 한우와 육우 사육 마릿수가 1년 전보다 10만 마리 이상 증가했다. 최근 2년간 송아지 산지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산란계와 오리 사육 마릿수도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서 올해 2분기(6월 1일
최근 돼지고기 가격을 두고 '金겹살' 이라는 표현이 다시 등장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계속 상승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일 기준 삼겹살 100g 평균 소비자 가격은 2848원으로 3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0% 이상이 올랐다.
삼겹살은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지만 어느새 서민들이 맘 편히 사 먹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에 이르렀다.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여파로 계란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 산란계 마리당 수익이 전년 대비 6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우 비육우(소고기)의 마리당 순수익도 406% 넘게 올랐다.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1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서 계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이 2만 원으로 전
판매가격·출고량 담합사 과징금 5억 9500만원하림·올품 등 4차례 걸쳐 다양한 담합 활용해한국토종닭협회도 1억 400만 원 부과하기로공정위, 닭고기 대상 법 위반 행위 엄중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토종닭 신선육의 판매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하림 등 9개 제조업체에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한다. 회원사들의 토종닭 신선육 판매가격 등을 결정
올해 1분기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1년 전보다 831만 마리 이상 증가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전년 대비 주춤한 영향이다. 다만 한파와 조류독감 등으로 인해 육계는 637만 마리 감소했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서 올해 1분기(3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042만8000마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