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울진과 삼척 산불피해지 복원 방안을 두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을 포함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은 18일 울진 덕구 군립공원에서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울진·삼척 보호구역 산불피해지에 대한 생태복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산림생태복원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토양, 식생, 동물 등 각 분야...
이미라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 "백두대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국립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보호·관리하고 전체 산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경제림에서 나무를 수확하고 심는 게 원칙"이라며 "30년생 이상 나무 전부가 베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가덕도 일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형문화재, 기념물 등으로 지정된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라 환경부의 반대가 예상된다. 원래 1등급 지역은 개발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울러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도 진행 중이라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도 크다. 특별법은 통과했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이 나오는...
환경영향평가 또한 가덕도 일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유형문화재, 기념물 등으로 지정된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라 반발이 불가피하다.
민주당이 특위를 구성해 추진력을 유지시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의원들이 참여하고 국회 국토교통위 등 관련 상임위의 책임 있는 의원들이 특위에 동참할...
이날 중산위는 강원도가 제출한 보완계획이 당초 전면 복원에서 곤돌라 및 운영도로 등 일부시설을 존치하는 것으로 변경됐고 이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환원이라는 목표에 맞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설을 존치할 경우 생태복원 자체가 어려우며 경제적 타당성 등 시설존치와 관련된 근거제시도 없었고 활용할 경우 전제조건이었던 올림픽지원위원회의 결정 등...
산림청은 산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민북 지역 국유림 대부분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6일 밝혔다.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담을 ‘제2차 민북지역 산지관리계획’도 곧 마련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 지역 국유림의 75%인 4만5000ha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벌채나 임산물 채취, 가축 방목 같은 개발 행위가...
박영환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산림보호구역을 우선 매수해 공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리가 부실한 공·사유림을 사들여 경영·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국유림 관리로 산림의 가치를 높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기대했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특별법은 산림청장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해제 및 산림보호·보전·복원 등에 대한 계획수립을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산림청은 2018년까지 복원계획을 수립·검토하겠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활강경기장이 건설되는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의 경우 이미 벌목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환경단체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리왕산 개발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이에 조직위는 출발지점을 변경하는 등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다 올림픽 후 산림을 원상복구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워 지난 6월 벌목 작업에 착수했다.
6개 신설 경기장 중 가장 먼저 착공한 곳은 루지ㆍ봅슬레이ㆍ스켈레톤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 슬라이딩...
정부가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의 피난처인 ‘풍혈(風穴)지역’ 주요 식물 훼손을 막고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이르면 내년 초까지 전국 25개소 풍혈지역에 대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풍혈(風穴)지역은 바위틈에서 여름에 찬공기가 나오고...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과 직원과 산림보호 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산나물을 무단으로 채취하거나 겨우살이, 엄나무 등 산약초를 굴취하는 사람이다.
산나물·산약초 채·굴취가 금지되는 구역은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 희귀·멸종 위기식물 자생지역 등이다.
정부는 DMZ 남측 전체(435㎢)와 습지·산림유전자원·백두대간 등 법정보호지역(426㎢) 중심의 핵심지역 861㎢, 민통선 위주의 완충지역 693㎢, 접경지역 중 민간인통제구역 인접 생활권인 전이지역 1425㎢ 등 모두 2979㎢를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었다. 현재 이 지역에는 동·식물 약 2716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물권보전지역 계획은...
가리왕산은 산마늘, 노랑무늬 붓꽃 등 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아 산림청에서 2008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이런 가리왕산에 활강경기장을 설치할 경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92ha 정도가 편입돼 환경단체 등에서 훼손을 막기 위한 대안지 모색을 주장,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