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야드. 한 골프장의 파4홀 전장이 아니다. 미국의 장타자 버바 왓슨(37)이 지난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파이어스톤 골프장 16번홀에서 날린 드라이브샷 비거리다. 이 기록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장타로 남아 있다.
PGA 투어에서나 볼 수 있는 진귀한 장면이다. 하지만 내달 6일부터 인천 송도의 잭
최운정(25·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운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약 1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장하나(23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2014시즌을 마감했다.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리그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7일 같은 장소에서 열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14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실점(1자책점) 7삼진을 기록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평균자책점은 3.18(144.1이닝 51자책)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15억4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이미림은 최종합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키워드는 반란이다. 지난해 박인비(26·KB금융그룹)의 메이저 3연승을 지켜만 봤던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가 칼을 뽑았다.
루이스는 올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노스 텍사스, 숍라이트 클래식(이상 5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6월) 등 상반기에만 3승을 차지, 평균타수(68.97타)와 상금순위(18
마틴 카이머(독일)가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카이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파70·756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총상금 800만 달러·81억6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카이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1
잉글랜드 이탈리아 하이라이트 '발로텔리 결승골'
1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잉글랜드 이탈리아 경기가 브라질 마나우수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발로텔리 결승골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발로텔리 결승골' 장면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사진은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홍명보호가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인 튀니지와 경기를 펼친다.
튀니지는 본선 두 번째 상대인 알제리의 맞춤형 상대로 두 팀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튀니지전 원톱 스트라이커는 슈팅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박주영(아스널)이, 섀도 스트라이커는 구자철(마인츠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우아한 연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6일 고별 무대를 끝으로 선수로서의 공식 무대를 전부 마친 김연아는 이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김연아의 은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김연아의 팬들은 한결같은 반응을 보이며 마지막 무대에 아낌 없는 찬사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대 ‘돈잔치’가 펼쳐진다.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102억9000만원)이 전 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US오픈,
반기문 푸틴 통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주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시위대간 교전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유엔은 성명을 통해 반기문 총장과 푸틴 대통령간 통화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우크라이나에서 위기를 심화시키는 것은 모든 사태 당사자
아베 한국말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오후(현지시간) 미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나란히 앉아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첫 대면해 서툰 한국말로 인사했다. 아베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님, 오늘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했다. 아베 한국말 사진=A
발롱도르 수상을 놓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프랑크 리베리(31ㆍ프랑스)가 소속팀의 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리베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에서 2등을 했건 3등을 했건 상관없다”며 “다시 한 번 바이에른과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내 목표이며, 더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 팀을 우승시키는
화려한 날개를 달고 환상적인 란제리를 입은 엔젤들이 펼치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올해도 환상무대를 선보였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올해 쇼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중 하나는 106억원짜리 속옷이었다. 간판 모델인 캔디스 스와네포엘이 입고 나온 이 속옷세트는 각종 보석이 장식된 것으로 제작부터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섹시함의 대명사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행보가 거침이 없다. 20-20-100-100(홈런-도루-득점-볼넷)을 이룬 데 이어 300출루까지 달성하며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임을 증명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 경기 이전까지 297출루로
30일(한국시간)을 기해 올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막을 내린다.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이 끝난 셈이다.
양대 리그(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총 30개 팀 중 ‘가을 잔치’인 포스트시즌에 초대받는 팀은 10개 팀이다. 각 리그 지구별 우승팀 6개 팀과 리그별로 와일드카드 레이스에 진출하는 4개 팀 등이다. 기존 1장의 와일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