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A 씨는 “많은 분이 제 SNS 페이지를 캡처해 공격하고 있다.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라면서 “사육사가 푸바오를 정성껏 돌보는 모습을 공유해 한국 팬들을 안심시키고 싶은 것뿐이다. 사육사를 존경하고 매우 고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를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푸바오는 3일 한국을 떠나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적응...
그렇기 때문에 동물이 생활하는 시설의 물리적인 환경이나 사육사의 체계적인 관리 뿐 아니라 동물 본연의 습성에 맞게 살 수 있는 물리적, 심리적 환경이 모두 갖춰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물권’을 보편적인 권리로 인식하는 문화가 사회에 뿌리내려 동물을 하나의 생명체로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태도가 상식이 돼야 한다.
“무시무시한 찰거머리 애교 공격에 정신이 아찔..! ㅋㅋㅋㅋ”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영상이 SNS 게시 3일 만에 조회수 400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약 1분 길이의 해당 영상은 지난달 30일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마취총 쐈을 때 잡혔으면 좋았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경찰도 소방서 관계자도 진땀 뺐을 듯”이라고 했다. 아이디 ‘dory****’는 “동물원 관리사들이 맹수인 퓨마 사육장 관리를 저렇게 소홀히 할 수가 있나? 동물원에서 맹수들에게 공격당한 사육사에 대한 뉴스도 빈번한데. 이참에 정부도 제대로 처벌해서 경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유튜브에 사육사를 공격하는 거대 알비노 비단뱀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 밸리의 파충류 동물원 프리히스토릭 펫츠의 소유자 제이 브루가 거대 비단뱀 우리 안에서 인터뷰를 한다. 브루가 인터뷰를 시작하려 하자, 거대 알비노 비단뱀이 혀를 낼름거리며 그를 공격한다. 브루는 웃으며 인터뷰를 이어간다. 잠시 뒤, 알비노 비단뱀이...
사육사를 공격한 사자는 암수 한 쌍으로 각각 2010년 7월, 2006년 8월 공원에서 자체 번식한 개체로 내실에 격리 중이다.
대공원은 이 사자들을 전시하지 않고 행동 변화를 계속 관찰할 예정이며, 처리 방안은 구내외 사례를 검토한 후 결정할 방침이다.
이날 대공원은 최종 확인된 사건 경위도 발표했다.
사육사 김모(52)씨는 전날 오후 2시 22분께 사자 방사장 청소를...
◇늑장신고‧안전관리 수칙 부재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자 암수 한 쌍이 사육사를 공격해 숨지는 과정에서 서울시설공단 측의 119 늑장 신고와 안전관리 수칙 부재 등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어린이대공원을 관리하는 시설공단은 사육사 김모(52)씨가 사자 방사장 안에서 목 등에 큰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도 24분이...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를 공격한 사자는 2006년생 수컷과 2010년생 암컷이다. 두 마리 모두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체 번식한 종이다.
발견 당시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는 우측 목과 양쪽 다리에 깊은 이빨 자국이 있었다. 종아리와 넓적다리 근육까지 손상된 상태였다. 경찰은 사자가 없는 것으로 착각하고 청소를 하려고 방사장에 들어갔다가 사육사가 사자에게 물렸을...
내실 내부 CCTV에 사자 두 마리만 나타남에 따라 사육사를 공격한 나머지 두 마리가 실제로는 내실로 들어가지 않은 채 방사장에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엄성섭 앵커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생방송 중 기자를 향해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엄성섭 앵커는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내실 내부 CCTV에 사자 두 마리만 나타남에 따라 사육사를 공격한 나머지 두 마리가 실제로는 내실로 들어가지 않은 채 방사장에 그대로 남아있었다고 볼 수 있다.
방사장을 비추는 CCTV에도 사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는 사자들이 넓은 방사장의 CCTV 사각지대에 있었거나 구조물 뒤편에 숨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김씨가 사자...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모(52)씨가 사자에 공격당해 숨졌다. 시설공단은 김씨가 방사장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 됐으며 당시 김씨 주변에서 사자 암수 한쌍이 어슬렁거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사자 사육장 내부.
사육사 역시 "사자 어깨에 털이 좀 빠진 것 외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퇴근할 때까지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사자가 자연사했다는 내용으로 진주시에 보고를 했다.
그러나 보고서에 사자가 죽기 전날 곰의 공격을 받았다는 내용은 빠져 고의로 보고를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986년 문을 연 진양호 동물원은 최근...
이 후보도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육사 사망사고와 노량진 배수장 침수사고 등을 거론하면서 "박원순 시장은 역대 최고 무책임한 시장"고 비난했다.
김 후보 역시 "박 시장은 중앙 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갈등을 조장했다"며 "또 국가보안법이 폐지돼야 한다고 하는 등 준법의식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사육사 심모(52)씨는 8일 오전 2시 24분께 아주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심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10분께 서울대공원 실내 방사장에서 나와 관리자 통로에 앉아있던 수컷 시베리아 호랑이(3)에게 사료를 주던 도중 목과 척추를 물려 중태에 빠진 뒤 치료를 받아왔다.
당시 심씨를 공격한 호랑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과 대치하다가 30여분 만에 제 발로 우리...
안 대공원장은 "시베리아 수컷 호랑이 로스토프(3)가 사육사를 공격한 여우사에는 CCTV가 없어 호랑이가 밖으로 나온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여우사 내부 방사장을 뛰쳐나온 호랑이와 관람객을 막고 있는 것는 1.41m의 낮은 담이 전부였다.
서울대공원측은 모든 동물 우리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재점검하고 펜스도 5m로...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육사 공격
서울대공원이 사육사를 물어 중태에 빠뜨린 호랑이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검토한 뒤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호랑이 처리를 놓고 네티즌들도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안영노 서울대공원장은 25일 오후 서울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발생호랑이는 현재 관람객에게 전시를 하지 않고 있다...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육사 공격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사를 공격한 호랑이의 사후처리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대공원이 사육사의 목 부위를 물어 중태에 빠뜨린 호랑이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검토한 뒤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25일 발표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속히...
서울대공원 사육사 공격 호랑이
우리를 탈출해 사육사를 공격한 호랑이가 2011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당시 총리)이 선물한 호랑이로 밝혀졌다.
사육사를 공격한 호랑이는 수컷으로 이름은 '로스토프'다. 2010년 7월 태어난 '로스토프'는 일명 '백두산 호랑이'라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다.
이 호랑이는 러시아 측이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최근 이같은 동물에 의한 사육사가 공격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사육사를 공격한 호랑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호랑이 사육사 공격, 끔직한 일", "호랑이 사육사 공격, 방심하면 이런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날 것", "호랑이 사육사 공격, 맹수는 맹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께 이 같은 신고가 접수됐으며, 사고를 당한 사육사 심모씨(52)는 소방당국 도착 직후 인근 한림대 평촌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람객 등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공원은 심 씨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호랑이에게 사료를 주기 위해 여우사에 들어갔다가 시베리아 호랑이(로스토프, 수컷 3년)에게 공격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