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일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 사사고터널 붕괴사고 이후 시내 유사한 터널 6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한 상태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4일 외부전문가와 일본 사사고터널과 유사한 환기방식을 갖춘 △남산 1·2·3호터널 △홍지문터널 △구룡터널 △정릉터널 등 6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6개 터널의 환기방식은
일본 도쿄와 서부를 잇는 주오(中央)자동차도로의 터널안에서 2일(현지시간) 오전 천장이 떨어지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추가 붕괴의 우려가 있어 구조나 수색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경찰은 붕괴 당시 터널에 갇혀있던 밴 안에서 수 명이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